소녀시대 유리(26·권유리)가 '예능 여신'을 노린다.

한 방송 관계자는 3일 일간스포츠에 "유리가 KBS 2TV 설특집 예능 '스타는 투잡 중'(가제)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일(4일)부터 야외 촬영을 한 후 며칠 뒤 실내 세트 촬영을 진행한다"며 "설특집으로 방송 후 편성 가능성에 열어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도 설특집으로 시작해 지금의 일요일 오후 시간대 편성을 받은 것처럼 추후 변동이 가능하다는 설명.

'스타는 투잡 중'은 스타들이 본업인 연예인이 아닌 또 다른 직업에 참여함으로써 벌어지는 리얼한 상황을 담는다. 유리는 대한민국 최고 걸그룹 소녀시대 외 또 다른 직업으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유리는 MBC '일밤-애니멀즈' '곰 세 마리'서 박준형·장동민·곽동연과 판다 삼둥이를 키우고 있다. 동물 예능에 이어 또 한 번 예능 프로그램 나들이로 확실히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금주 촬영 후 설연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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