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소녀시대 협박에 정용화..“서현에 때 안 묻혀~”



[맥스무비=표재민 기자]


씨엔블루 정용화가 가상부인 소녀시대 서현에게 때를 묻히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20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정용화에게 당부하는 편지가 공개됐다.

서현은 “언니들이 장문의 편지를 썼다.”며 소녀시대 멤버들이 친필로 쓴 편지를 공개했다. 윤아는 “정서방, 우리 서현이 지금껏 남자라곤 모르고 살아온 순수한 아이에요. 이 여덟 명의 언니들이 곱게 보호해 온 만큼 예쁜 사랑 펑펑 해주세요.”라고 반 협박의 부탁을 했다.

이어 티파니는 “울리면 8명이 미워할 거예요.”라며 귀여운 협박을 했고, 효연은 “2천 원짜리 반지 10번 더 씻으면 녹슬어서 없어질 것 같아요."라며 은근히 압박을 줬다.

이에 정용화는 개인 인터뷰에서 “소녀시대를 마주칠 때마다, 여덟 명이 지켜보고 있다는 눈빛이 느껴진다.”며 “절대로 서현에게 때 안 묻히겠다.”고 방송을 통해 선언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용화와 서현은 영화 < Once, 원스 >의 주제곡 ‘falling slowly'를 즉석에서 합주했다. 정용화는 기타를 치고 서현은 피아노를 치며 함께 환상의 하모니를 자랑했다.

출처 : http://www.maxmovie.com/movie_info/ent_news_view.asp?mi_id=MI0087996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