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블랙 아닌 화이트! ‘런데빌런’ 컴백 ‘강렬해~!’


[뉴스엔 이언혁 기자]


‘블랙소시’ 소녀시대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소녀시대는 3월 19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Run Devil Run’(런 데빌 런)으로 컴백했다.

소녀시대는 앞서 블랙을 콘셉트로 한 각 멤버의 티저 사진을 공개하며 ‘블랙소시’의 기대감을 상승시킨 바 있다. 하지만 이날 컴백무대 의상은 화이트였다.

이날 생방송에 앞서 대기실에서 기자와 만난 소녀시대는 “블랙 콘셉트를 선보였지만 그렇다고 블랙을 주로 한 모습을 보여줄 생각은 아니다”며 “무대에서는 한층 강렬해진 소녀시대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곡은 나쁜 남자에게 보내는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깃을 한껏 세우고 등장한 소녀시대는 후렴구에서 계속 달려가는 듯한 포즈의 일명 ‘달리기춤’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서 브라이언과 Jason Derulo(제이슨 데룰로)는 'In My Head'(인 마이 헤드)로 스페셜한 무대를 꾸몄으며 '보란듯이'(Feat. 정슬기)의 조PD와 'Step Up'(스텝업)의 슈프림팀(사이먼디 이센스), '점점 더'의 JJ(제이제이), 'Run Devil Run'(런데빌런)의 소녀시대(태연 써니 유리 서현 티파니 제시카 효연 윤아 수영)가 컴백했다.

아울러 '콩닥콩닥'의 금비, '널 위한 멜로디'의 M4(김원준 배기성 이세준 최재훈), '가슴에 살아'(Feat. 시크릿 송지은)의 언터쳐블(디액션 슬리피), '초연'의 간종욱, '얼쑤'의 윙크, '빙글빙글'의 유키스(U-Kiss, 수현 알렉산더 케빈 일라이 기범 기섭 동호), '사랑아'의 하태웅, 'Knock'(노크, Feat. JQ)의 디아, '배운 게 사랑이라'의 디셈버(DK 윤혁), '동경소년'의 대국남아(미카 인준 Jay 현민 가람), '못 잊어'의 김종국, '너 때문에 미쳐'의 티아라(전보람 큐리 소연 지연 은정 효민), 'SHOCK'(쇼크)의 비스트(BEAST,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장현승 이기광 손동운), '미워요'의 정인, '내가 돌아'의 혜나, '루팡'(Lupin)의 카라(KARA, 박규리 한승연 정니콜 구하라 강지영), '주변인'의 아웃사이더, ‘선물’(Feat. H-유진)의 케이윌이 출연했다.

출처 :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00319194231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