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소희 기자]

소녀시대 제시카가 이승기와 함께 목도리 키스를 선보였다.

제시카는 2월 2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해보고 싶은 키스가 있느냐"는 질문에 "상대방이 목도리를 풀어주면서 키스를 받는 것이 로망이다"고 고백했다.

이어 MC 이승기는 "혹시 드림키스가 있느냐"는 출연자들의 역질문을 받았다. 이승기는 "제시카가 목도리를 풀어주는 키스를 말했다면 나는 목도리를 묶인 채 그대로 당겨서 키스하고 싶다"고 밝혔다.



훈남 이미지와는 다른 이승기의 드림키스에 고무된 MC 강호동은 제시카에게 준비해 온 목도리를 두르게 한 뒤 이승기를 불러내 드림키스를 재연해 볼 것을 주문했다.

처음에는 수줍은 듯 하던 이승기는 둘둘 말린 제시카의 목도리를 풀어 양 끝을 손으로 잡은 뒤 잡아당기는 의외의 터프함을 선보여 큰 호응을 끌어냈다.

한편 이날 방송은 '남자의 향기 스페셜'로 꾸며져 유태웅, 이종수, 케이윌, 이홍기, 마이티 마우스 상추 등이 출연했다. 이들과 함께 소녀시대 제시카, 써니, 카라 니콜, 구하라, 뮤지컬 배우 이소정, 이현지 등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김소희 ev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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