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언혁 기자]

걸그룹 선배 옥주현이 소녀시대 유리에게 '탐엉 유리'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옥주현은 KBS 2TV '청춘불패' 최근 녹화에 절친 김태우의 초대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옥주현은 고추장을 담그다가 대형 사고를 낸 김태우의 SOS 전화를 받고 아이돌촌을 방문했다.

옥주현은 G7(소녀시대 유리 써니, 브라운 아이드 걸스 나르샤, 카라 구하라, 포미닛 현아, 시크릿 한선화, 티아라 효민)과 첫 인사를 나누며 그들의 매력을 평했다.


김태우는 "후배 걸그룹 중 멤버들 나이를 모두 합쳐 114살이 넘는 그룹이 있다"고 나르샤를 소개했다. 이에 옥주현은 나르샤에게 "20대에서는 나올 수 없는 섹시함을 갖고 있다"고 극찬했다.

옥주현은 "뮤지컬을 배워보고 싶다"는 G7의 요청에 '시카고' 한 대목을 멋지게 부르며 일일 강습을 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옥주현은 소녀시대 유리에게 "탐스러운 엉덩이를 가졌다"는 뜻으로 '탐엉 유리'라는 별명을 선사했다.

3월 26일 오후 11시 5분 방송.

이언혁 leeuh@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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