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수영 "연기돌 비판, 연기로 증명하는 수밖에 없다"

 

[OSEN=표재민 기자]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아이돌 출신으로서 단번에 드라마 주연을 꿰찬 것에 대해 비판적인 시선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연기로 증명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겸허한 자세를 보였다.

수영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제작발표회에서 아이돌 출신 연기자가 바로 주연을 맡는 것에 대한 비판이 있다는 질문에 대해 "인식상 당연히 거쳐야 하는 단계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드라마에 잘 녹아드는 모습으로 증명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그런 시선에 대해 속상해하지 않는다.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은 있을 수 있다. 그 부분에 대해 영향을 받진 않고 잘 하는 모습으로 비판을 완화시키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수영은 자신에게 심장을 준 여인의 남편 강동하(감우성 분)에게 이끌리는 이봄이 역을 맡았다.

한편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던 여인 봄이가 장기이식을 통해 새로운 삶을 얻고, 자신에게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 강동하와 아이들을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고맙습니다', '보고싶다' 등을 통해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 연출을 보여준 이재동 PD와 '히어로'의 박지숙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후속으로 오는 10일 첫 방송된다.

jmpyo@osen.co.kr

 

http://osen.mt.co.kr/article/G1109946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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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봄날' 수영 "연기돌 비판? 내가 잘하겠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아이돌 출신 연기자에 대한 비판에 "내가 잘해서 비판을 완화시킨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 연출 이재동)의 제작발표회가 이재동 PD, 배우 감우성, 이준혁, 장신영, 수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이돌 출신 연기자가 드라마나 영화 주연으로 나서는 것과 관련된 일부 비판 여론에 대해 수영은 "인식상 당연히 거쳐야 할 단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드라마에 잘 녹아드는 모습으로 증명을 해드리는 수밖에 없다"면서 "그것에 대해 속상해 한다거나 다운되는 건 전혀 없다"고도 덧붙였다.

수영은 "좋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면 당연히 나쁜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해가 있으면 그늘이 있듯"이라면서 "딱히 영향을 받지는 않지만 잘하는 모습으로 비판을 완화시키면 좋겠다. 그런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자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이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되는 휴먼 멜로드라마.

감우성이 아내를 잃고 슬픔에 빠진 남자 강동하, 수영이 심장 이식수술로 새 삶을 살고 있는 이봄이를 맡았다. 이준혁이 동하의 동생인 심장전문의 강동욱, 장신영이 동욱의 옛 연인 배지원을 연기한다. '고맙습니다', '보고싶다' 등의 이재동 PD와 '히어로'의 박지숙 작가가 호흡 맞춘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후속으로 10일 밤 10시 첫 방송.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409041554161118&ext=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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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봄날' 최수영 "연기돌 비판, 당연..속상하지 않아"

 

[TV리포트=손효정 기자]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연기돌 비판에 대해 수긍했다.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내 생애 봄날'(박지숙 극본, 이재동 연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수영은 연기돌로서 비판이 있는 것에 대해 "인식상 당연히 거쳐야 하는 단계라고 생각을 하고, 무엇보다 그냥 드라마에 잘 녹아드는 모습으로 증명을 해드리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것으로 속상해하거나 다운된다거나 그런 것은 없고 그렇게 생각해주시는 분들이 있다면 잘하는 모습으로 비판적인 모습을 받아들이도록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수영은 지상파 첫 주연으로서 부담감도 있지만 감우성의 도움으로 크게 느끼지 않는다면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자 이봄이(최수영)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 강동하(감우성)가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멜로드라마다.

'고맙습니다', '보고싶다' 등을 통해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 연출을 보여준 이재동 PD와 '히어로'의 박지숙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감우성, 최수영, 이준혁, 장신영, 심혜진, 권해효, 이기영, 현승민, 길정우, 강부자 등이 출연한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후속으로 오는 10일 첫 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562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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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봄날' 최수영, '아이돌 출신들' 주연 발탁 비판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최수영이 '아이돌 출신' 연기자들이 급속도로 주연을 맡게 되는 데 대한 비판에 담담하게 답했다.

최수영은 4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연출 이재동) 제작발표회에서 "당연히 거쳐야 하는 단계라 생각한다"며 "작품에 잘 녹아드는 모습으로 증명해보이는 수 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수영은 케이블채널 tvN '제3병동', '연애조작단;시라노'에 이어 세 번째 작품인 '내 생애 봄날'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하게 된다. 데뷔작에서부터 주연을 맡아 논란에 휩싸였지만 묵묵히 작품을 소화해낸 그는 '내 생애 봄날'을 통해 지상파 첫 주연으로 올라섰다.

이날 최수영은 가수 활동과 배우 활동의 차이에 대해 "가수로 노래를 하는 것은 재미있고, 연기는 힘들면서 재미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수로서는 팀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일을 한다는 느낌도 물론 있지만 친구들과 함께 무대에서 논다는 느낌, 나를 사랑해주는 팬들 앞에서 내가 가장 자신 있는 것을 보여주고 관객과 호흡하는 것의 재미가 큰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연기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배우고 있다는 느낌 때문에 너무 재미있다. 현장을 가는 하루하루가 너무 재미있고. 새로운 걸 배우면 너무 설렌다. 아직은 신입생마냥 너무 재미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최수영은 "정신적으로 뭔가를 계속 집중한다는 점에서 가수와 다르게 조금 힘든 점이다. 아직 내가 미숙하다 보니 쉬는 시간에마저 집중하고 있어야 하는 어리숙한 면이 있다"며 "계속 감정을 잡고 있는 부분 때문에 다른 생각을 할 여유가 없는 게 지금은 좀 힘들다"고 말했다.

아이돌 출신 연기자가 주연을 맡는 데 대한 비판에 대해서도 담담했다. 최수영은 "인식상 당연히 거쳐야 하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드라마에 잘 녹아드는 모습으로 증명해보이는 수 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 때문에 내가 속상해한다거나 현장에서 다운되는 건 전혀 없다. 좋게 생각해주시는 분도, 나쁘게 생각해주시는 분도 당연히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잘 해내는 모습으로 비판적인 부분을 조금은 완화시키고 싶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수 출신 연기자'인 최수영을 바라보는 상대 배우는 어떤 마음일까. 감우성은 "엄정화가 내 연기 데뷔 동기다. 첫 영화도 엄정화와 같이 했다. 그녀도 가수 겸 연기자이지만 워낙 본인이 잘 하니 누가 그런 생각(가수 출신이라는)을 하는가. 임창정도, 누가 그 사람 연기하는 데 대해 토를 달지 않지 않나"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 걸 경험하고 봤을 때, 화면으로 느끼는 것과 현장에서 느끼는 내공 테크닉 기술 몰입도 등등 여러 가지, 배우가 되기 위한 조건들을 (수영은) 다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그는 "10가지 능력을 갖고 배우라는 직업을 한다면, 어떤 능력을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미숙함은 있지만 작품이라는 게 혼자 하는 게 아니라 현장에서 충분히 조율하며 맞춰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수영은) 좋은 여배우들과의 차이점을 못 느낄 정도"라고 말했다.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던 한 여인이 장기이식을 통해 새로운 삶을 얻고, 자신에게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과 아이들을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면서 사랑을 하게 되는 '봄날'처럼 따뜻하고 착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다. 감우성, 최수영, 이준혁, 장신영, 심혜진, 권해효, 이기영, 현승민, 길정우, 강부자 등이 출연한다. 10일 첫 방송.

psyon@mk.co.kr

 

http://star.mk.co.kr/new/view.php?mc=ST&no=1170122&year=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