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권유리 이제훈, 묵은 감정 폭발…심상찮은 분열조짐

[티브이데일리 곽현수 기자] 이제훈과 권유리 사이에 쌓인 갈등의 골이 드디어 폭발했다.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극본 이선미, 연출 이명우) 10회에서 재혁(이제훈 분)은 과거 안나(권유리 분)과 영걸(유아인 분)이 보인 야릇한 상황을 목격하고는 둘의 사이를 단단히 오해했다.
이후 재혁은 안나가 지난 밤 영걸과의 외박으로 회사의 중요한 행사에 늦게 도착하자 그간 쌓아뒀던 의심을 폭발시키며 "너 바람 피는거냐? 그게 왜 하필 강영걸이냐"고 분노했다.
이에 안나는 어이가 없다는 듯 재혁을 바라보고 "내 몸에 손대지 말라"고 싸늘하게 대응했고 결국 재혁은 영걸에 대한 자격지심을 드러내며 재정적으로 영걸을 몰락시키려 움직이기 시작했다.
[티브이데일리 곽현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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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이제훈, 유리 외박에 "아인과 바람피냐?" 폭풍분노
'패션왕' 정재혁(이제훈 분)이 최안나(유리 분)의 외박을 알고 분노했다.
4월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극본 이선미 김기호/연출 이명우) 10회에서 정재혁은 최안나가 강영걸(유아인 분)과 바람을 핀다고 오해했다.
정재혁은 최안나가 집에 들어오지 않자 최안나와 강영걸의 CCTV 키스장면을 떠올리며 분노했다. 이어 최안나는 정만호(김일우 분)와 함께 시찰하는 자리에 술냄새를 풍기며 지각했다. 이에 정재혁은 더욱 분노했다.
최안나는 뒤늦게 어제 입고 출근했던 옷을 갈아입었고 이에 정재혁은 "어제 집에 안 들어갔냐"고 확인했다. 최안나가 변명없이 "친구랑 술 한 잔 했다"고 대꾸하자 정재혁은 "예정에 없던 자리도 아니고 사장님 모시고 시찰하는 자리에 술 냄새 풍기며 늦게 나와?"라고 성냈다.
급기야 정재혁은 "너 바람피냐? 그게 왜 하필이면 강영걸이냐"고 호통 치며 최안나를 밀쳤다. 최안나는 "뭐 눈에는 뭐만 보이는 법이다. 내 몸에 한번만 더 손대면 가만 안 둔다"고 차갑게 응수했다.
강영걸을 향한 분노에 불탄 정재혁은 이어 "강영걸에게 빌려준 돈 다 회수해라. 거래처도 정지시켜라. 공장도 빼게 해라"고 지시를 내렸다. 정재혁은 강영걸의 자금줄과 모든 일을 가로막아 버렸다.
[뉴스엔 유경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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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이제훈, 외박 권유리에 독설 "바람피우냐"

[TV리포트 하수나 기자] 이제훈이 외박을 한 권유리에 독설을 날리며 갈등이 고조됐다.
17일 방송된 SBS TV '패션왕'에선 안나(권유리)와 재혁(이제훈)의 관계가 악화됐다. 사랑하는 사이였던 이들은 재혁이 가영(신세경)에게 마음이 흔들리면서 사랑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안나는 재혁과 싸운 후 영걸과 만나 눈물로 괴로움을 호소하면서 밤을 보냈고 다음날 아침 술냄새를 풍기며 늦게 나타나 재혁을 실망시켰다.
그는 "어제 집에 안들어갔어?"라고 물었고 그녀는 "친구랑 술 한 잔 했다"고 둘러댔다. 그는 "술냄새 풍기면서 늦게 나타나?"라고 화를 냈고 "너 바람피우냐"며 안나를 자극했다.
이에 안나는 "뭐 눈엔 뭐만 보이는 법이지."라며 재혁이 가영에게 마음이 있는 것을 꼬집었다. 재혁은 "그게 왜 하필 강영걸이냐"고 분노했고 그녀를 몰아세웠다. 이에 안나는 "내 몸에 한번만 손대면 가만 안둬."라고 외쳤다.
이날 방송에선 가영에게 더욱 집착하는 재혁과 함께 안나가 재혁에게 이별을 선언하는 모습으로 사각관계의 변화를 예고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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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유리, 이제훈에 이별선언 '유아인으로 변심했나'
'패션왕' 최안나(유리 분)가 정재혁(이제훈 분)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4월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극본 이선미 김기호/연출 이명우) 10회에서 최안나는 정재혁에게 이별을 선언 후 강영걸(유아인 분)을 도왔다.
최안나는 정재혁에게 "나 너 사랑 안 한다. 그러니까 여기서 끝내자"며 "자존심 때문에 나 붙잡을 생각하지 말고 그냥 여기서 나 버려라"고 이별을 선언했다. 이에 정재혁은 "그건 네가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 내가 결정할 거다"고 성냈다.

정재혁의 거부에 아랑곳하지 않고 이어 최안나는 강영걸을 도우며 수호천사를 자청했다. 정재혁이 최안나와 강영걸의 외박에 분노, 강영걸의 모든 밥줄을 끊어버린 것에 대해 반격에 나선 것.
최안나는 아는 기자에게 연락해 강영걸의 인터뷰를 추진했고 또 조마담(장미희 분)을 찾아가 강영걸의 미국진출 소식을 알리며 동업을 제안했다. 강영걸은 조마담과 손을 잡으며 정재혁이 도발한 위기를 벗어났다.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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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이제훈 양다리 폭발, 유리-신세경 사이 왔다갔다
'패션왕' 정재혁(이제훈 분)의 알 수 없는 행보가 계속됐다.
4월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극본 이선미 김기호/연출 이명우) 10회에서 정재혁은 최안나(유리 분)의 외박에 분노한 후 이가영(신세경 분)과 데이트를 즐겼다.
정재혁은 최안나가 외박하자 강영걸(유아인 분)과의 CCTV 키스장면을 떠올리며 두 사람의 사람을 의심했다. 정재혁은 최안나가 뒤늦게 지각출근하자 “너 바람피냐. 그게 왜 하필이면 강영걸이냐”고 성냈다.

이어 분노한 정재혁은 강영걸에게 빌려준 돈을 모두 회수할 것을 지시했다. 거래처 업무와 공장까지 빼게끔 손쓰며 강영걸의 모든 밥줄을 끊어 버렸다.
하지만 곧 정재혁은 이가영을 제 전용 영화관으로 불러 데이트를 즐기는 이중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이가영은 영화를 보다가 잠들었고 정재혁은 그 모습이 귀엽다는 듯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또 정재혁은 이가영이 만든 옷에 이가영의 이름을 라벨로 붙여 선물했다. 이가영이 감동하자 정재혁은 "내 패션스타일도 좀 바꿔 달라"고 부탁했고 두 사람은 함께 쇼핑데이트까지 즐겼다. 정재혁은 바로 다음날 이가영이 골라준 옷을 입고 출근했다.
[뉴스엔 유경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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