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곽현수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실명퇴치운동본부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9일 실명퇴치운동본부 측은 걸그룹 소녀시대가 실명퇴치에 관한 연구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홍보대사 활동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실명퇴치운동본부는 “최근 해외에서는 연구를 통해 수 많은 이들이 시력을 되찾고 있으나 현재 국내에서는 그 연구 자체가 지원이 되지않고 있는 상황”이라여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실명퇴치운동본부는 “이러한 가운데 K-POP열풍에 힘입어 소녀시대의 미국 및 캐나다 팬클럽인 ‘소시파이드’가 기금모금을 결정해 줬다”며 “자신의 나라가 아닌 한국의 일에 발벗고 나서줬다는 소식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실명퇴치운동본부는 이번 소녀시대의 홍보대사 위촉에 대해 “소녀시대 멤버들 중 일부는 실명퇴치에 관심을 두고 매번 기금을 보내왔었다”며 “SM엔터테인먼트 측도 소녀시대의 홍보대사 위촉을 흔쾌히 승낙했다”고 말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18일 오후 6시 아라마리나 컨벤션 센터 2층 메인홀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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