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야, 힘내!"

KBS2월화극 '사랑비'에서 열연 중인 소녀시대 윤아(22)를 위해 동료 티파니(23)가 나섰다.

티파니가 첫사랑의 그녀로 남성팬들을 설레게 하고있는 윤아의 메인 테마를 불러 화제다. 티파니의 '그대니까요'는 '사랑비' OST 중 세번째로 공개되는 곡으로, 극중 2012년의 하나(윤아)의 메인 테마다. 드라마 관계자는 "지난달말 티파니가 OST 녹음에 참여했다.윤아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드라마라 더 각별했다"고 전했다.

앞서 '사랑비'는 나윤권의 '사랑은 비처럼'을 비롯해 장근석의 '사랑비' 등의 OST를 공개한 바 있다. 지난 3일 방송 끝부분에 살짝 공개된 '그대니까요'의 음원은 내주 공개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안타깝게 헤어진 인하(장근석)와 윤희(윤아)의 사랑를 뒤로한채 40년이 흐른 2012년의 현재가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1인2역을 소화한 장근석과 윤아는 방송 말미에 포토그래퍼인 준과 원예를 전공하는 대학생 하나로 등장해 일본에서 우연히 재회,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효실기자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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