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비' 윤아, 장근석 뒤늦은 사랑고백에 눈물 "이제와서.."

 

[뉴스엔 박아름 기자]

'사랑비' 장근석이 이제서야 윤아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4월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사랑비'(연출 윤석호/극본 오수연) 3회에서는 3초 만에 반했던 윤희(윤아 분)에게 숨겨뒀던 마음을 고백하는 인하(장근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친구들과 함께 MT 온 인하는 친구들 앞에서 "나 군대가게 될 것 같다"고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라디오 공개방송까지만 하고 휴학하려고 한다. 어차피 가야돼서 그냥 자원했다"고 밝혔다.

 

 

이후 경치좋은 다리에서 인하와 단둘이 만난 윤희는 "나 때문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인하는 "그냥 나 때문이다. 다 거짓말이었다"며 "내 그림, 윤희씨가 우연히 내 풍경 속에 들어온 게 아니라 그날 윤희씨가 내 풍경이었다. 처음 만난 날부터 내 풍경은 쭉 당신이었다. 그 풍경은 너무나 아름다웠고 그것 때문에 난 항상 설레였다"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해버렸다.

이같은 그의 고백에 윤희는 눈물을 글썽였다. 인하는 그런 윤희에게 "고마웠다. 그리고 비겁해 미안했다"고 사과했다. 이에 윤희는 "이제와서... 조금만 더 일찍 말해주지"라며 눈물을 머금었다.

인하는 다시금 "너무 늦어서 미안하다"며 사과의 뜻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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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비' 장근석 "내 그림의 풍경은 당신" 윤아에 고백

 

[OSEN=장창환 기자] KBS 2TV 월화극 '사랑비'의 장근석이 마침내 윤아에게 사랑의 감정을 전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사랑비'에서는 서인하(장근석 분)은 친구들에게 입대 소식을 전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인하는 친구들에게 "군대 갈 것 같다. 라디오 공개방송 마치고 갔다 오려고, 어차피 가야 해서 자원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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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김윤희(윤아 분)는 "정말 가는 거냐"며 "혹시 나와 동욱씨 때문에?"라고 물었다. 이에 인하는 "아니다. 윤희 씨 때문도 아니고 동욱이 때문도 아니고 그냥 나 때문이다. 내가 너무 복잡해서"라고 답했다.

이어 인하는 "내 말 그냥 들어만 주겠느냐? 다 거짓말이었다. 윤희 씨가 우연히 내 그림 속 풍경에 들어온 게 아니라 그날 윤희 씨가 내 그림의 풍경이었다. 처음 만난 날부터 풍경은 죽 당신이었다"며 "그 풍경은 정말 아름다웠고, 그것 때문에 난 항상 설렜다. 고마웠다. 그리고 미안하다. 비겁했던 거"라고 고백했다.

윤희는 "조금만 더 일찍 말해주지"라며 눈물을 글썽였고, 인하는 "미안하다. 너무 늦어서 미안하다"고 윤희를 달랬다.

pontan@osen.co.kr

 

http://osen.mt.co.kr/article/G1109374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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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입대 앞두고 "윤아가 내 풍경, 첫 눈에 반했다" 강가고백

 

 

[TV리포트 이혜미 기자] 사랑을 양보하는 답답한 행보로 아쉬움을 자아냈던 장근석이 마침내 속내를 드러냈다.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사랑비' (오수연 극본, 윤석호 연출) 3회에서는 "내 풍경은 윤희 씨"라는 고백으로 윤희(윤아)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는 인하(장근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라비 멤버들의 성화에 자작곡을 선보인 인하가 대뜸 입대를 선언했다. 라디오 공개방송을 마치고 자원입대 할 예정이라며 통보 식으로 입대를 전했다. 이에 "우리가 그 정도 밖에 안 돼?"라고 분개하는 혜정(손은서)과 달리 윤희는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강가에서 인하와 조우한 윤희는 "혹시 나 때문이에요? 나하고 동욱 씨 때문이에요?"라고 솔직하게 물었다. 이에 스스로가 문제라고 일축한 인하는 "내 말 들어만 줄래요? 다 거짓말이었어요. 내 그림 윤희 씨가 우연히 내 풍경 속에 들어온 게 아니라 윤희 씨가 내 풍경이었어요"라고 꽁꽁 감춰뒀던 진심을 토해냈다. 첫 눈에 반했다며 "쭉 설렜어요. 비겁했던 거 미안해요"라고 사과도 덧붙였다.

인하의 애틋한 고백에 윤희는 "조금만 더 일찍 말해주지"라고 투정을 부리며 눈물을 글썽였다. 인하의 거절에 윤희는 동욱의 고백을 받아들인 상황. 이로써 윤희와 인하의 관계변화가 예고된 가운데 입대를 앞두고 귀향을 계획하는 인하의 모습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212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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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비' 장근석-윤아, 위험한 사랑..'엇갈린 운명'

 

[OSEN=장창환 기자] KBS 2TV 월화극 '사랑비'의 장근석-윤아, 김시후-손은서가 엇갈린 운명을 걸었다.

2일 오후 방송된 '사랑비'에서는 입대를 앞둔 서인하(장근석 분)가 김윤희(윤아 분)와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친구들에게 입대를 밝힌 인하는 윤희에게 "내 말 그냥 들어만 주겠느냐? 다 거짓말이었다. 윤희 씨가 우연히 내 그림 속 풍경에 들어온 게 아니라 그날 윤희 씨가 내 그림의 풍경이었다. 처음 만난 날부터 풍경은 죽 당신이었다"며 "그 풍경은 정말 아름다웠고, 그것 때문에 난 항상 설렜다. 고마웠다. 그리고 미안하다. 비겁했던 거"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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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는 "조금만 더 일찍 말해주지"라며 눈물을 글썽였고, 인하는 "미안하다. 너무 늦어서 미안하다"고 윤희를 달랬다.

이후 윤희는 마지막으로 인하를 보기 위해 인하가 있는 춘천으로 향했고, 두 사람은 극장 앞에서 조우했다. 윤희를 발견한 인하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느냐"고 물었고, 윤희는 "보고 싶어서다. 오늘 아니면 못 볼까 봐"라며 평소 윤희가 보고 싶어 하던 영화 '러브스토리'를 함께 보게 됐다.

영화를 보고 서둘러 나온 두 사람은 운명처럼 춘천역에서 서울역으로 향하는 기차를 놓쳤고, 인하는 윤희의 손을 꼭 잡으며 안심시켰다. 결국 두 사람은 동해로 가는 임시 심야 열차를 타기로 마음먹었고, 인하는 윤희에게 "바다를 보러 가자"고 제안했고, 이윽고 두 사람은 바다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반면 윤희와의 첫 데이트를 고대하던 남자친구 이동욱(김시후 분)은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고, 인하를 평소 마음에 둔 백혜정(손은서 분)은 인하가 하숙방에 들어오지 않자, "윤희와 둘이 같이 있는것 같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인하는 내레이션을 통해 ""모두를 상처입힐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래도 멈출 수 없었고, 행복했다"고 독백했다.

ponta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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