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소녀시대 윤아(왼쪽)와 유리 ⓒ사진=홍봉진 기자, 박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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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걸그룹 소녀시대의 윤아와 유리의 안방극장 맞대결에서 유리가 승리했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윤아 주연 KBS 2TV '사랑비'는 5.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국 일일시청률, 이하 동일기준)

 

이날 유리 주연 '패션왕'은 9.2%의 시청률을 나타내 수치상 '사랑비'보다 2배 가까이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윤아는 '사랑비'에서 70년대 풋풋한 사랑을 연기하는 김윤희와 과 2012년 현재 사랑을 연기하는 밝고 명랑한 이하나 등 1인 2역을 연기할 예정.

 

유리는 지난 19일 첫 방송한 '패션왕'에서 패션 디자이너 최안나 역을 맡아 도도하면서 시크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앞서 윤아는 '사랑비' 제작발표회에서 "동시간대 '패션왕' 유리 언니도 잘 됐으면 좋겠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소녀시대는 윤아, 제시카, 유리 등 멤버들이 연기에 전면으로 나서며 안방극장에서도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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