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미겸 기자]

효연이 껌씹는 언니 포스를 보여줬다.

3월 3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2'(이하 청불2)에서는 G8(소녀시대 효연 써니, 쥬얼리 예원, 씨스타 보라, 미쓰에이 수지, 카라 강지영, 레인보우 고우리, 에프엑스 엠버)이 시골 초등학교 졸업식 비밀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먼저 졸업식 비밀 프로젝트를 위한 학력평가가 이루어졌고 소녀시대 효연이 가장 일찍 모습을 보였다. "이리오너라"란 장난스런 멘트로 효연이 등장하자 MC들은 효연에게 "원하는 곳에 앉으라"고 말했다.

이날 세트장에는 학력평가를 위해 특별히 책걸상이 마련됐다. 효연은 책걸상을 보고 "학창시절에 너무 많이 앞에 앉았기 때문에 뒤에 앉고 싶다"라며 맨 뒤로 갔다. MC 붐이 "엎드려야지"라고 권하자 효연은 풀썩 엎드린 채 한쪽 팔을 뻗는 등 제대로 '불량한 언니' 포스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