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겸 가수 박해진이 걸그룹 소녀시대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박해진은 24일 일본 오사카 NHK홀에서 열린 투어콘서트 'ZEST' 기자회견에서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으로 소녀시대를 꼽았다.

그는 "최근에 아이돌 서열이 공개됐던데 나 역시 소녀시대는 '넘사벽'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그룹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무대 위에서의 모습이나 빠듯한 스케줄을 소화하는 모습 등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말했다.

박해진은 이날 오사카 공연을 시작으로 히로시마, 후쿠오카, 나고야, 도쿄를 돌면서 각지의 팬들과 만난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남다른 열정을 과시한 그는 올해 영화 '설해'를 통해 국내팬과 재회한다. 아울러 '첸더더의 결혼이야기' OST를 일본어로 번안해 일본 팬들에게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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