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이렇게 쿨한 여자를 봤나 '난폭한 로맨스'

 

[뉴스엔 이유나 기자]

 

소녀시대 제시카가 연적 이시영을 위해 따끔한 조언을 했다.

2월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극본 박연선/연출 배경수) 15회에서 제시카(강종희 역)가 이시영(유은재 역)이 시름에 빠진 이동욱(박무열 역)을 찾아가 위로하도록 용기를 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욱은 그동안 자신을 괴롭혀오던 스토커가 가장 믿고 따르던 오만석(진동수 역)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져 두문불출하던 상태. 하지만 이시영은 자신을 귀찮아하진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이동욱을 찾아가지 않았다.

 

이에 대해 제시카는 "유은재는 왜 걱정만 해? 걱정되면 밀고 들어가. 가서 얼굴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으면 물어봐.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시영은 "그랬다가 귀찮아하면 어떡해. 진짜 혼자있고 싶어하는지도 모르고"라고 애써 괜찮은 척 웃으며 말했다.

대답을 들은 제시카는 "유은재는 참 이기적이구나. 박무열이 얼마나 힘든가보단 네 마음 다칠 걸 더 걱정하잖아"라는 쓴소리로 이동욱을 찾아갈지 망설이는 이시영에게 용기를 불어넣었다.

사실 제시카는 이동욱의 전 여자친구였다. 또 지난 방송에선 이동욱에게 다시 사귀자고 고백까지 했었다. 하지만 제시카는 이동욱이 더 이상 자신을 좋아하지 않고 이시영에게 마음이 있다는 사실을 알자 뒤로 물러나 두 사람을 응원하는 쿨한 모습을 보였다.

보통 드라마에서 한 남자를 동시에 두 여자가 좋아하면 질투로 한명이 악역을 떠맡게 되는데 '난폭한 로맨스' 제시카가 맡은 강종희는 전혀 다른 캐릭터인 셈. 마지막 남은 한회에서 제시카가 이시영과 이동욱을 위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2월 22일 방송된 KBS 2TV '난폭한 로맨스' 15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5.6%를 기록, 지난 16일 시청률에 비해 0.6%P 상승했다.

이유나 leeyu@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202230749061001

 

--------------------------------------------------------------------------------------------------------------------------------------------------------------------------------

 

'난폭한 로맨스' 스토커 이보희, 제시카-이시영 납치 살해시도 '섬뜩'

 

'난폭한 로맨스' 스토커(이보희 분)가 강종희(제시카 분)와 유은재(이시영 분)를 노렸다.

2월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극본 박연선/연출 배경수) 15회에서 스토커는 정체가 들통 날 위기에 처하자 마지막 희생양으로 박무열(이동욱 분)의 여자를 노렸다.

진동수(오만석 분)가 스토커 누명을 쓰고 체포됐지만 박무열은 사실을 믿지 않았다. 박무열은 따로 스토커를 쫓기 시작했고 서윤이(홍종현 분) 근처부터 수색했다.

 


궁지에 몰린 스토커는 강종희를 찾아갔다. 강종희 손에 있는 박무열과의 커플링을 발견한 스토커는 "이 반지가 또 네 손가락으로 들어간 거냐. 겨우 빼놨었는데"라고 격분했다. 강종희를 전기충격기로 공격한 후 커다란 가방에 넣어 휴무인 수영장으로 옮겼다.

강종희가 정신을 차리자 스토커는 강종희의 얼굴을 만지며 "넌 참 젊다. 거울을 보면서 실망스럽지 않겠다. 난 너무 늙었다. 누를 사랑해도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할 만큼. 부끄러워해야 할 만큼. 난 언제 이렇게 늙었을까"라고 한탄했다.

스토커는 수영장 물이 차오르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손발을 묶은 강종희를 익사시키려 한 것. 강종희 역시 겁에 질려 차오르는 수영장 물을 끔찍하다는 듯 바라봤다. 스토커는 강종희에게 "네가 지금 죽으면 무열이는 너의 예쁜 모습만 기억할 거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고 했다.

스토커가 큰 가방을 가지고 멀리가지 못했으리라 여긴 유은재(이시영 분)가 수영장을 수색했지만 유은재 역시 스토커의 전기충격기에 당했다. 스토커는 박무열을 수영장으로 부른 후 유은재와 강종희를 동시에 수영장에 떨어트렸다. 스토커는 누가 진짜 박무열의 여자인지 궁금해 했다.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202222314281001

 

--------------------------------------------------------------------------------------------------------------------------------------------------------------------------------

 

'난폭한 로맨스' 제시카, 이시영 깨물며 애정표현 '이동욱을 부탁해'

 

'난폭한 로맨스' 강종희(제시카 분)가 유은재(이시영 분)를 또 깨물었다.

2월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극본 박연선/연출 배경수) 15회에서 강종희는 영국으로 돌아갈 채비를 서둘렀다.

진동수(오만석 분)가 박무열 스토커 누명을 쓰고 체포되자 박무열(이동욱 분)은 시름에 잠겼다. 강종희는 진동수가 스토커라는 사실을 알게 됐지만 힘들어 할 박무열을 찾아가지 않았다.

 

강종희는 따로 출국준비를 서두르며 유은재에게 "이젠 다시 못 보겠다"고 아쉬운 인사를 전했다. 유은재가 "사는 세계가 다르니까"라고 답하자 강종희는 아쉬운 듯 유은재의 팔을 물며 또 애정표현을 했다.

이어 유은재는 강종희에게 "박무열에게 안가보냐"고 물었다. 이에 강종희는 "유은재가 가보면 되지 않냐"고 답했다. 유은재가 "혼자 있고 싶다는데 귀찮게 했다가 싫어하면 어떻게 하냐"고 말하자 강종희는 "유은재 이기적이다. 박무열이 얼마나 힘든가 보다는 자기 다칠 걱정하고 있지 않냐"고 대꾸했다.

유은재는 강종희의 말에 용기를 얻어 박무열을 찾아갔다. 박무열과 헤어진 강종희가 유은재에게 박무열을 맡겼다.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20222223320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