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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발톱 부상, 가온차트 MC 부상투혼 "꼬꼬마 리더 자격있네" 찬사

 

태연이 발톱 부상을 당한 채 가온차트 MC 자리를 꿋꿋이 지켜 찬사를 받았다.

소녀시대 리더 태연은 2월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제1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이하 가온차트)에서 주영훈과 MC를 맡아 진행하던 중 발톱 부상을 당했다.

소녀시대는 이날 오리콘 특별상을 수상했다. 수상을 위해 소녀시대 대표로 윤아가 무대 위로 올라와 소감을 발표한 뒤 태연에게도 소감을 요청했다.

MC를 맡아 진행하던 태연은 따로 무대로 나오지 않고 MC석에서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주영훈은 "태연이 시상식 진행 중 발톱이 뒤집어지는 부상을 당해 아파하면서 진행하고 있다"고 말하며 태연이 부상투혼으로 MC를 보고 있다는 설명을 했다.

그러자 태연은 오히려 "그렇게 자세히 얘기하지 않아도 된다. 아주 살짝 다쳤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러나 태연은 발톱 부상 때문에 하이힐을 벗고 슬리퍼를 신고 가온차트 진행을 계속했다.

이같은 태연 발톱 부상투혼에 팬들은 "태연 발톱 들리는 부상이면 진짜 끔찍하게 아플텐데", "춤추는데도 제약 있을 것 같은데요", "태연 정말 장하다 아픈데도 꿋꿋하게 티 안내고.. 꼬꼬마 리더 자격 충분해", "꼭 치료 받아요, 어쩌다가 저런 부상을" 등 안타까워했다.


[뉴스엔 김종효 기자]

김종효 phenom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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