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표재민 기자] 제시카는 왜 ‘난폭한 로맨스’에서 이동욱과 오만석에게 반말을 할까?
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 9회는 강종희(제시카 분)가 옛 남자친구 박무열(이동욱 분)은 물론이고 무열보다 나이가 많은 형 진동수(오만석 분)와 ‘야자하는’ 이유가 공개됐다.
남자친구였던 무열은 애인사이였으니 그렇다쳐도 동수의 이름을 막 부르는 종희의 행동에 유은재(이시영 분)는 불만을 토했다. 동수의 부인 오수영(황선희 분)은 “원래 종희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름 부르고 관심 없는 사람에게 깍듯하다”고 종희를 두둔했다.
수영의 말은 곧 사실로 증명됐다. 종희가 은재에게 ‘은재씨’라면서 존칭을 쓴 것. 은재는 사랑의 라이벌의 독특한 습관에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 은재는 무열에게 좋아한다고 고백을 했다가 어색한 분위기가 감돌자 장난이었다고 애써 둘러대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