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의 다니엘 래드클리프(왼쪽)
'해리 포터' 시리즈의 주인공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소녀시대를 알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31일에 방송된 미국 ABC-TV의 인기 아침토크쇼 '라이브 위드 켈리(LIVE! with Kelly)'에서 특별 게스트 MC를 맡은 래드클리프는 “소녀시대에 대해 많이 들었다. CD도 가지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날 ‘라이브 위드 켈리’쇼는 다음 날인 2월 1일 소녀시대의 출연을 예고하는 영상을 내보냈다. 진행자인 켈리 리파는 이와 관련해 "소녀시대가 우리 토크쇼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전세계에서 트윗이 뒤따르고 있다. 정말 대단한 그룹"이라고 소녀시대를 소개했다.

이에 래드클리프는 “나도 소녀시대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았다”고 소개한 것.

'라이브 위드 켈리'는 ABC에서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에 방영되는 모닝 토크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소녀시대는 2월 1일 이 방송에서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한편 소녀시대는 앞서 1월 31일 밤에도 CBS채널의 유명토크쇼인 ‘데이비드 레터맨쇼(The Late Show With David Letterman)’에 출연해 큰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