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서미연 기자] 미국의 연예 정보사이트인 저스트 자레드가 소녀시대를 2012년 지켜볼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저스트 자레드는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녀시대의 '더 보이즈'가 라디오 102.7 KIIS FM의 음악 JJ 월요일 올해의 첫 번째 음반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저스트 자레드는 미국에서 팝 트렌드 뉴스와 유명인사들의 파파라치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는 연예 전문 사이트다.

 

라디오 채널 KIIS의 프로그램 디렉터는 소녀시대를 "케이팝이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을 통해 전 세계에 퍼지고 있다. 그 중 소녀시대는 2012년 확실히 지켜볼 그룹"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케이팝은 흥미로운 현상"이라며 "한국의 기획사는 재능 있는 인재를 찾아 그들을 연습시킨다. 연습생들은 몇 년 동안 안무와 보컬 레슨은 비롯해 여러나라의 언어를 공부해 소녀 소년 그룹이나 솔로 가수로 양성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소녀시대의 음반에 대해 8 트랙으로 구성된 싱글이며, 인기 아티스트 스눕과 클린터 스파크도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스트 자레드 공식사이트를 통해 소녀시대의 앨범 소개를 본 누리꾼들은 "저스트 자레드에서 소녀시대의 음반이 소개되기만을 기다렸다", "평소 좋아하는 곡이다. 항상 듣고 있다", "앞으로 소녀시대의 다른 소식도 전해 달라"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12월 20일 월드와이드 디지털 싱글 '더 보이즈'를 발매한 소녀시대는 미국에서 오는 17일 스페셜 음반을 발매한다.

 

 

서미연 기자 miyoun@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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