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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소녀시대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 기획사 중 하나인 `SM`의 프리미엄을 안고 시작한다. 전략도 다르다. 이른바 미국 `진출`이지 `도전`이나 
데뷔`가 아니다. 해외 유명 아티스트가 국내에서 앨범을 발매했다고 해서 그들에게 `한국 데뷔`라는 말을 쓰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다. 굳이 소속 
아티스트들을 밑바닥부터 희생시킬 이유가 없다는 SM의 자신감이다. 

2년 전과 지금의 K팝 위상은 많이 다르다는 점도 긍정적인 변수다. 소녀시대는 `SM타운` 뉴욕 콘서트를 통해 K팝 대표 주자로 입지를 굳혔다. 
빌보드닷컴이 직접 주목하기도 했으며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된 `더 보이즈` 뮤직비디오는 전 세계에서 200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
하기도 했다. 

특히 유명 힙합 가수 스눕 독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더 보이즈`는 고(故) 마이클 잭슨의 프로듀서로 잘 알려진 테디 라일리가 만든 곡이기도 하다. 
프로듀서의 영향력이 중요한 미국 음반 시장에서 소녀시대는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셈이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미국 현지에서 머물며 장기간 프로모션 활동에 나설 계획은 없지만 좋은 기회가 있으면 언제든 (미국 무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2007년 함께 데뷔해 각각 미국과 일본에서 맹활약하며 나란히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 걸그룹으로 성장한 원더걸스와 소녀시대. 미국에서 만큼은 
다른 행보를 펴고 있는 한국의 두 대표 걸그룹이 어떠한 결과를 이끌어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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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arin.edaily.co.kr/news/NewsRead.edy?newsid=01223446599393784


소녀시대 부분만 발췌하였습니다. 전체 궁금하신 분은 링크 클릭하시면 되고요 ^ ^

스엠이 바보가 아니라면 상대그룹의 행보를 지켜보며 분명 느끼는 게 있겠지요.

그곳은 워낙 다른 세계라서 장담할 수가 없어요...  아무쪼록 현명한 결정과 판단 내려주리라 믿어봐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