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기 기자] 소녀시대 윤아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1 KBS 연예대상'의 MC를 맡아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를 뽐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네티즌  '샤이니빵'은 "윤아, 너무 예쁘다. 역시 융프로디테"라며 극찬했고, 'YunJe'는 "연예대상 윤아 때문에 본다. 가식 아니고 진심", 또 다른 네티즌 '이지윤'은 "내가 저 얼굴이면 공부 안했다"라고 트위터 등 SNS을 통해 실시간으로 찬양했다.

스타일리스트 서수경은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워터그린의 색과 쉬폰 소재를 극대화한 어깨 위 하늘하늘한 깃털장식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반 머메이드의 라인을 잡아주고 자연스럽게 전개되는 풍부한 깃털레이스는 보는 것만으로도 사랑스럽고 신비스러운 꿈속의 요정 같았다는 평가다.

소녀시대 윤아가 선보인 드레스는 프로노비아스(PRONOVIAS)의 LETICIA라는 작품. 프로노비아스는 50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명품 브랜드로, 이미 유럽에서 유럽 신부들의 꿈의 드레스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 윤아는 이 날 MC로 입담뿐만 아니라, 소녀시대의 멤버로 축하무대까지 꾸미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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