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소녀시대가 화려한 의상변신으로 객석을 뜨겁게 달궜다.

24일 자정에 방송된 MBC '소녀시대의 크리스마스 동화'에서 소녀시대는 '웰컴 크리스마스'(Welcome Christmas)로 공연의 막을 올렸다.

소녀시대는 발끝까지 내려오는 빨간색 망토로 대열을 맞춰서서 노래를 열창했고 멤버들은 청아한 음색과 빛나는 미모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올 댓 크리스마스'(All that Christmas) 곡에서는 소녀시대가 빨간색 망토를 한순간에 벗으며 더욱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남색의 초미니원피스로 의상을 변신한 소녀시대의 모습에 관객들은 환호와 박수로 호응했다.

소녀시대는 각선미를 뽐내며 귀여운 댄스를 췄고 이후 뮤지컬 형식의 '엔터 더 서커스' 등 기존 음악방송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소녀시대 크리스마스 동화, 멤버들 '깜짝 변신'에 시청자 '화들짝'
소녀시대의 크리스마스 동화ⓒMBC 방송 캡쳐
 
 
[SSTV | 유수경 기자] 성탄특집으로 방영된 '소녀시대의 크리스마스 동화'가 화제다.

소녀시대는 지난 24일 자정, 성탄 특집 프로그램인 MBC '소녀시대의 크리스마스 동화'에서 깜짝 변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소녀시대의 크리스마스 동화'에서 멤버들은 빨간색 망토를 입고 등장해 노래를 열창하다가 한순간 망토를 벗어던지며 초미니원피스 의상을 공개했다.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은 소녀시대는 각선미를 뽐내며 춤을 췄고 뮤지컬 형식의 '엔터 더 서커스' 등 색다른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이날 '소녀시대의 크리스마스 동화'에서 MC를 맡은 오상진 아나운서가 "데뷔 초에 비해 가장 많이 변한 멤버는 누구냐"고 질문하자 소녀시대는 만장일치로 서현을 지목했다.

효연은 "예전에는 서현이에게 짓궂은 장난을 하면 눈에 눈물이 글썽거리고 전혀 못 받아들였는데 지금은 장난을 해도 '그래요 언니'하며 쿨하게 넘긴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녀시대의 크리스마스 동화'에서 소녀시대는 백마부대를 방문, 뜨거운 환호를 받기도 했다.

찬란한 나의 빛도 갇혔던 내 아픔도

막힌 구름 위로 모두 Washing Away...

거친 빗물이 광활한 바다 위

사이로 빛날 나를 안고서 Just Let It R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