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소녀시대가 막내 서현을 데뷔 후 가장 많이 바뀐 멤버로 꼽았다.

24일 자정에 방송된 MBC '소녀시대의 크리스마스 동화'에서 소녀시대는 크리스마스 요정으로 깜짝 변신해 귀엽고 세련되게 편곡한 '키싱 유'(Kissing You)를 불렀다.
 
이후 MC 오상진, 알렉스와 함께 데뷔부터 현재를 회상하는 토크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상진은 데뷔하고 가장 많이 변한 멤버가 누구냐고 질문했고 이에 효연은 "한 번에 말해도 될 것 같다. 만장일치가 나올 것 같다"고 답했다.

멤버들이 입을 모아 외친 멤버의 이름은 다름아닌 서현이었고, 서현은 살짝 당황했다.
 
수영은 "서현이가 앞머리가 많이 자랐다. 10대에서 20대로 넘어가는 그 시기에 가장 확연하게 다른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며 답했다.

이어 효연은 "예전에는 장난을 치면 눈물짓고 전혀 못 받아들였는데 지금은 그러려니 한다. 쿨해졌다"고 덧붙였다.
 
이에 서현은 "4년을 같이 살다보니까 익숙해지더라구요"라며 긍정했다.

또 외모에 가장 신경을 쓰는 멤버를 꼽을 때도 서현이 만장일치로 뽑혔다.

한편 이날 소녀시대는 최전방 백마부대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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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힌 구름 위로 모두 Washing Away...

거친 빗물이 광활한 바다 위

사이로 빛날 나를 안고서 Just Let It R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