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팬들에게 감사 선물을 했다.
소녀시대는 지난 18일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진행된 '인기가요'에서 '미스터 택시' 컴백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이날 자신들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핫팩과 따뜻한 캔커피, 우유 등 음료수를 선물했다. 추운 날씨에 외부에서 대기하고 있던 팬들은 매니저로부터 소녀시대의 선물을 전해받고 감동했다.
팬들은 "역시 소녀시대다" "정말 감동이다"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소녀시대는 '미스터 택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미스터 택시'는 지난 4월 일본에 먼저 발표해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었던 곡이다. 또 7월 소녀시대의 2번째 국내 단독 콘서트에서 처음 한국어 버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때문에 소녀시대가 '미스터 택시'로 전작 '더 보이즈'의 아성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