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 방송 예정

걸그룹 소녀시대가 성탄절을 맞아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소녀시대는 오는 24일 MBC 특집극 '소녀시대의 크리스마스 동화'(연출 강영선)에 출연한다. 소녀시대 멤버 9명이 동화 속의 주인공이 돼 다양한 이야기와 음악을 동시에 들려준다. MBC 예능국 관계자는 "소녀시대는 요즘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가장 각광을 받는 가수다"며 "때문에 크리스마스를 대표할 수 있는 인물이라 판단해 그들을 주인공으로 특집극을 꾸미게 됐다"고 밝혔다.

소녀시대는 '소녀시대의 크리스마스 동화' 외에도 각종 연말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지상파 3사 연말 특집 가요프로그램을 비롯해 각종 연기대상, 연예대상의 초대가수로도 나선다. 소녀시대의 관계자는 "각종 행사 외에도 멘토를 맡고 있는 종합편성채널 JTBC의 '소녀시대와 위험한 소년들'의 녹화에 참여하느라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멤버 모두 팬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녀시대의 크리스마스 동화'는 24일 오후 밤 12시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