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최보란 기자]

MBC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걸그룹 소녀시대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29일 MBC 예능국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2월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녀시대가 출연하는 특집 프로그램 '소녀시대의 크리스마스 동화'가 방송된다.

'소녀시대의 크리스마스 동화'는 소녀시대가 꿈꿔온 동화를 무대에서 펼치는 형식으로 꾸며지며, 24일에서 25일 넘어가는 12시20분에 전파를 탄다.

걸그룹 소녀시대 ⓒ사진=스타뉴스

관계자는 "평소 소녀시대 멤버들이 간직하고 있던 동화 속 무대를 음악과 접목시켜 무대에서 풀어내는 쇼가 될 전망"이라며 "테마가 있는 콘셉트 콘서트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녀시대 멤버들과 남자 출연자 2~3명 정도가 함께 하는 듀엣도 구상중이다"라며 "그러나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나 출연자 등은 논의 중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0월 국내 가요계에 컴백, 정규 3집 타이틀 곡 '더 보이즈'로 활동해 온 소녀시대는 오는 12월부터 수록곡 'Mr.택시'를 후속곡으로 결정, 새로운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