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나이 들었다고? 마음만 준비됐다면 영원히 소녀시대"

 

소녀시대가 앞으로도 함께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며 미래의 자신을 그렸다.

11월 24일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서는 소녀시대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소녀시대는 이번 앨범 컴백때 유난히 '이제는 더 이상 소녀시대는 아니지 않냐'는 말을 많이 들었다. 인기는 전세계적으로 뻗어나가 쑥쑥 자라났지만 어느덧 소녀들도 아이돌 중에선 최고참이다.

 

 

소녀시대는 영원할 수 있을까.

소녀시대 리더 태연은 "계속 소녀시대였으면 좋겠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나 태연이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9명의 소녀들이 언제까지나 춤추면서 소녀시대라는 그룹을 유지하길 바라는 것이 아니었다.

태연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것도 한창 떠오르던 때의 소녀시대였으면 좋겠고 나이가 들었을때 '아, 우리 소녀시대였지'라고 회상할 수 있는 때가 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바람을 얘기하며 태연은 벌써부터 그때가 그려지는듯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효연은 "10년 후에는 아이가 4명이 돼있을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제시카는 "나중에 다른 멤버가 딸 낳으면 우리 딸이랑 같이 쇼핑도 다니자고 했다"고 거들었다. 소녀시대도 아줌마가 됐을 때를 생각하고 예쁜 딸을 낳고 싶어하는 '소녀들'이었다.

유리는 "여전히 많은 분들 앞에서 춤추고, 연기를 하면서 행복해하고 있을 것 같다"고 미래의 자신을 그렸다.

티파니는 "(많은 사람들이)'스물 일곱, 여덟, 아홉이 되면 소녀시대 못하지 않냐'고 말씀 하신다. 하지만 우리 마음이 준비돼있다면 할 수 있다"며 "영원히 소녀시대 할 수 있다"고 소녀시대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소녀시대는 어느덧 '소녀'에서 '숙녀'가 됐다. 데뷔때 긴장하던 풋내기 소녀 9명도 이제는 세계 무대에서 수만명을 열광케하는 아이콘이 됐다. 소녀시대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다름아닌 이들이 외치는 구호 때문 아닐까. 데뷔때부터 이날 프로그램 말미까지 소녀시대는 이구동성으로 외쳤다.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뉴스엔 김종효 기자]

김종효 기자 phenom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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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삼촌팬들 용기 필요할텐데, 팬들에 에너지 얻어" 무한감사

 

소녀시대가 삼촌팬들과 해외팬들에게 에너지를 얻는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11월 24일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서는 소녀시대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써니는 "이 일을 끝까지 해야하고 책임을 지고 나도 줄 수 있을만큼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챔임감을 느끼고 있음을 털어놨다.

 

팬사인회 현장에서 소녀시대는 많은 삼촌팬들을 만날 수 있었다. 퇴근하자마자 사인을 받기 위해 현장을 찾은 많은 삼촌팬들은 소녀들의 바쁜 스케줄과 건강을 걱정하며 기대를 나타냈다.

 

윤아는 그런 삼촌팬들에게 "꾸준히 오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용기가 필요하실텐데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 와주는 것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소녀시대 사인을 받기 위해 일본에서 온 팬들도 많았다. 하나같이 정성스러운 선물을 건네는 팬들에 소녀시대는 지친 와중에서도 밝은 웃음을 잃지 않았다.

 

티파니는 "다른 스케줄보다 팬들을 만나는 스케줄이 가장 좋다. 팬들은 우리를 보면 에너지를 받는다고 하지만 우리도 팬들을 보면 에너지가 느껴진다. 진심이 느껴진다"고

고마워했다.

 


[뉴스엔 김종효 기자]

 

김종효 기자 phenom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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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중국팬들, 소녀시대 위해 인간벽까지 '팬심은 똑같네'

 

소녀시대 팬들은 한국이나 중국이나 열정적이었다.

 

11월 24일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서는 소녀시대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소녀시대의 영향력은 이제 범세계적이다. 한 전문가는 "대단히 놀라운 일이다. 소녀시대가 전 세계적으로 미치는 영향도 크고 이와 맞물려 우리나라 산업도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된다"고 소녀시대의 활약을 높이 샀다.

 

중국에 들어서는 소녀시대를 위해 중국 팬들은 인각 벽을 쳐 소녀시대가 팬들에 치이지 않고 무사히 지나갈 수 있도록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녀시대가 가는 곳은 언제나 인산인해. 소녀시대를 단 몇 분 밖에 못본 팬들도 "소녀시대를 가까이서 보니 너무 흥분된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윤아는 "자주 활동하지 못하는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공항에서 환영해줘서 보답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글로벌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효연과 서현은 "연습생때 배운 중국어를 쓸 수 있게 됐다"고 까르르 웃었다.

 

소녀시대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1 한중가요제 리허설에서 음향부터 무대 동선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이어의 볼륨 등도 확인했다. 어지간한 무대는 라이브로 소화하기 때문이다.

 

이날 공연에서 소녀시대에 대한 환호는 엄청났다. 소녀시대의 움직임 한순간도 놓치지 않기 위한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소녀시대는 실수없는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뉴스엔 김종효 기자]

 

 

김종효 기자 phenom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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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극장' 유리, 운동삼매경 '소녀시대 중 자기관리 최고'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운동 삼매경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는 걸그룹 소녀시대가 출연해 자신들의 소소한 일상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리는 밤 늦게 스케줄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지 않고 홀로 체육관을 찾아 운동에 매진하며 운동 삼매경에 빠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유리는 "일본 공연에서 여섯 곡인가 일곱 곡을 쭉 불렀는데 공연장 안이 매우 덥고 힘든 상황에도 저는 힘들지가 않더라구요"라며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항상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이에 유리 트레이너는 "최고의 체력을 갖고 있는 멤버 중 한 명이다"라고 말하며 유리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는 "구두, 가방 디자인을 직접 하고 싶다"며 디자이너가 되고 싶은 마음을 밝혔다.

 

http://star.fnnews.com/news/index.html?no=46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