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힘의 원천은 소녀시대? "멤버들이 있어 다행이야"

 

[뉴스엔 정지원 기자]

 

소녀시대 힘의 원천은 소녀시대?

 

11월 23일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소녀시대’ 3화에서는 소녀시대 모두가 멤버들을 믿고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소녀시대는 매일 새벽 3시, 4시에 일어나 스케줄을 소화해야하는 살인적인 일정과 힘든 일상을 공개했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서로를 믿을 수 밖에 없다고 말

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제시카는 "스케줄이 너무 많으면 아예 못잔다. 그러다보면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다"고 솔직하게 토로했다. 이어 "하지만 그럴 때마다 옆에 있는 친구들(소녀시대)을 보면 나와 똑같다. 같이 고생하고 같이 힘들다. 동반자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시카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같이 있는 것 자체가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태연 역시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털어놨다. 태연은 "멤버들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내가 혼자 노래하는 사람이었다면 난 이 상황을 감당하지 못했을 것이다"고 말하며 그간 느낀 고충을 언급했다. 이어 태연은 "소녀시대 멤버들은 나에게 비타민이고 에너지가 되는 존재다"라고 말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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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소녀시대의 남다른 고백 "아이돌 아니라 아티스트 되고싶다"

 

[뉴스엔 최신애 기자]

 

스타를 벗은 소녀시대의 고백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모였다.

 

11월 21일 첫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서는 걸그룹 소녀시대의 무대 밖 진솔한 모습이 그려졌다. 무대 밖에서 소녀시대는 스타가 아닌 일반인 태연 윤아 제시카 수영 효연 유리 티파니 써니 서현이었다.

 

아이돌, 걸그룹, 미각그룹 그리고 스타. 소녀시대를 수식하는 말엔 '일반인'이란 단어가 없다. 그래서일까. 일반인으로 돌아간 소녀시대의 모습과 고백은 남달랐다 표현할 수 있다.

 

 

소녀시대는 정규 3집 앨범 첫 방송날엔 수없이 올랐던 무대 앞에서도 긴장하고 설레고 떨었다. 수영은 "초조하다. 긴장된다"며 떨리는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에선 유리가 긴

장한 듯 눈을 감고 자신의 파트를 되새기고 있었으며 티파니 효연 등은 기도를 올렸다.

 

무대에 대한 긴장감과 설렘을 뒤로 하고 멤버 수영과 유리의 대학생활을 담기 위해 찾아간 중앙대학교에선 예쁜 필통과 꼼꼼하게 필기한 노트를 자랑하는 일반 대학생 두 명이 자리하고 있었다.

 

학교에서 유리는 "그냥 평범하게 공부하는 학생처럼 지내고 싶은 작은 바람이 있다. 나도 강의가 없을 때면 학교 주변을 아무 생각 없이 걷고도 싶지만 (내가 그럴 경우) 모

두 신기하게 생각하신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수영은 자신이 제출한 레포트 '나는 예술가다'를 설명하며 "정말 예술을 하는 예술가가 되고 싶은데 지금은 인정받고 있지 않다고 생각을 한다. 그냥 예쁘장하고 무대에서 춤을 추는 그런 아이돌이 아니라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레포트에서 수영은 "굳이 예술이다 아니다를 판가름하기 전 나는 내가 걸어온 이 길이 예술이라고 생각했다. 예술이란 그 범위와 한계를 단정 짓기 어렵지만 우리 삶 속에 함께 숨쉬고 있는 감정의 영향력이라 생각했다"고 했다.

 

이는 꿈을 가진 한 학생의 레포트 그대로였다. 빛나는 무대에 서는 스타 소녀시대도 속마음과 꿈에 대한 열망은 일반인과 다를 바 없었던 것. 일상생활을 통해 본 소녀시대는 그저 웃기도 잘 웃고 긴장할 땐 긴장하며 늘 꿈을 꾸고 사는 평범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최신애 기자 ysh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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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식성, 뷔페 뺨치는 대기실 공개 "5끼는 먹는다" 무한식성

 

소녀시대 식성이 공개됐다. 뷔페를 방불케 하는 소녀시대 대기실이 눈길을 끌었다.

 

11월 23일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소녀시대’ 3화에서는 뷔페나 다름없는 소녀시대 대기실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음악방송 전 소녀시대가 대기실에서 바쁘게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됐다. 최근 바쁜 스케줄로 인해 지친 기색이 역력했던 소녀시대는 간식이 들어오자 화색이 돌며 즐거운 모습으로 식사를 했다.

 

떡볶이 튀김 김밥 과자 음료수 등이 즐비한 대기실은 마치 뷔페를 방불케 했다. 티파니는 "우리는 항상 먹는다. 먹어야 산다"고 말하며 웃었고 서현 역시 "세 끼 이상은 당연히 먹는다"고 말했다. 티파니는 재차 "다섯 끼는 먹는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제작진이 다이어트를 따로 하는 것 아니냐고 묻자 티파니는 "안한다"고 말한 뒤 다시 "사실 할 때도 있다. 관리 정도 한다"고 정정했다. 효연은 "살이 쪘다 싶으면 안먹고, 안 찐 것 같으면 먹는 것이다"고 재치있는 대답을 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예능에 발을 디딘 효연과 써니, 뮤지컬을 시작한 티파니 모습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 관심을 모았다.


[뉴스엔 정지원 기자]

 

정지원 기자 jeewon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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