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 음악중심' 소녀시대, 월드스타의 카리스마 '전 세계가 우릴 주목해'


[티브이데일리 서승미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강렬한 눈빛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소녀시대는 5일 티파니, 유리의 사회로 진행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타이틀곡 '더 보이즈(The Boys)'를 열창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녀시대는 여전사 콘셉트의 시크한 무대의상을 입고 늘씬한 각선미를 과시했다. 특히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이며 월드스타다운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소녀시대의 타이틀곡 '더 보이즈(The Boys)'는 강렬하고 파워풀한 드럼 사운드와 리듬, 독특한 구성의 화음에 테디 라일리만의 독창적이고 미래적인 사운드가 담긴 팝 댄스곡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소녀시대, 시크릿, 인피니트, FT아일랜드, 조PD, 오렌지 캬라멜, B1A4, 유키스, 노을, 다비치, 간미연, 클로버, 메이비, 김완선, 보이프렌드, 서영은, M.I.B, 마이네임, 엔소닉이 출연했다.


[티브이데일리 서승미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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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또 방송사고? SIA-아송페 이어 쇼! 음악중심까지


소녀시대가 또 방송사고를 당했다.


소녀시대는 11월 5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더 보이즈'(The Boys)를 열창했다. 여느때와 같은 멋지고 세련된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무대 초반부 제시카가 "TRX"(Teddy Riley Xperience의 약자)라고 낮게 읖조리는 부분에서 제시카가 입만 벙긋거리는 모습이 연출됐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방송을 보며 SNS를 통해 "오늘 립싱크인가? TRX 부분이 안나왔다" "음향사고인지 제시카의 실수인지 모르겠지만 당황스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큰 방송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았으며 소녀시대 전 멤버는 멋진 무대를 완성시켰다.


한편 이에 앞서 제시카와 관련한 방송사고는 또 있었다.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와 아시아송페스티벌에서다.


11월 3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2011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SIA)에서 10대 스타일 아이콘에 선정된 소녀시대가 'The boys' 공연을 하던 중 음향사고인 듯 보이는 일이 발생했다. 이날 SIA 소녀시대 무대에서 곡이 끝나갈 때 쯤 제시카 솔로 파트에서 갑자기 마이크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노래가 끊긴 것.


그러나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SIA)를 주최한 CJ E&M 관계자는 11월 4일 뉴스엔과 통화에서 "그 부분은 기계음이 나던 부분이었다. 현장에서 들었을 땐 무난하게 들었는데 TV에선 그렇게 들렸다니 당혹스럽다"며 "음향사고는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또 10월 15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송 페스티벌에서도 '런 데빌 런'(Run Devil Run)을 첫곡으로 선보이는 도중 음향사고가 발생됐었다.


소녀시대가 아시아송 페스티벌에서 노래를 시작한 후 얼마 되지 않아 마이크에 이상이 있는 음향사고가 발견됐다. 아시아송 페스티벌 무대에서 노래를 하다가 이상하다고 느낀 소녀시대 멤버들은 1절 중간부터 음향사고로 공연을 끊고 다시 무대를 시작했다. 소녀시대 티파니는 자신의 파트를 열창하던 중 멤버들이 “파니야 다시 하자”라는 말을 들은 뒤 음향사고임을 깨닫고 멈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소녀시대 티파니는 "죄송합니다. 너무 열심히 했네요"라고 웃으며 음향사고에 대해 사과한 뒤 "'런 데빌 런' 들려 드리겠습니다"고 말했다. 아시아송 페스티벌에서 소녀시대 소개 영상이 흐르면서 다시 한번 '런 데빌 런' 전주가 흘러나왔고 팬들은 환호로 소녀시대 음향사고에 대해 격려했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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