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제시카 "수상한 남자가 문 앞까지 쫓아와...오싹"



[TV리포트] 소녀시대 제시카가 수상한 남자에게 쫓겨 큰 일 날 뻔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1일 SBS TV '강심장'에선 제시카가 우산을 든 남자에 대한 오싹 경험담을 밝혔다.


제시카는 "숙소생활할 때 친구 두명이랑 택시를 타고 숙소를 들어가게 됐다. 숙소가 청담동 뒷길이라 밤늦게 사람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런데 숙소 앞에 비가 오는데도 우산을 들고만 있는 한 남자가 어슬렁거리고 있었다는 것. 제시카는 동네 주민이라고 생각한 후 친구들에게 인사를 하고 숙소로 들어갔다고 전했다. 숙소의 현관문은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는 유리문이었는데 느낌이 이상해 뒤를 봤더니 유리문이 닫히지 못하게 문 틈에 우산이 꽂혀져 있더라는 것.


그 남자가 우산으로 문이 닫히지 못하게 한 후 들어온 상황이었다고. 무서워진 제시카는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으로 올라갔는데 그 남자 역시 제시카를 따라 계단을 오르더라고 당시상황을 전했다. 무서워진 제시카가 걸음을 빨리할수록 남자의 발걸음 역시 빨라졌다. 제시카가 재빨리 숙소 문을 열고들어와 문을 잠그자마자 남자 역시 그 앞에서 문을 열려고 했다는 것.


다행히 숙소 앞을 어슬렁거리는 남자의 모습을 수상히 여긴 택시기사와 친구들이 제시카가 걱정된나머지 휴대폰으로 연락을 취했고 남자가 해코지를 못하도록 그녀의 이름을 큰 소리로 불러서 위기를 넘겼다고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결국 남자는 숙소를 나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유유히 길을 가더라며 오싹한 사연을 덧붙였다.


제시카는 "문이 열릴 때 같이 따라왔으면 큰일 날 뻔했다"며 "그 이후에는 무서워서 해가 지면 꼭 매니저와 귀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다나와 조정린이 납치될 뻔했던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온라인 뉴스팀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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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스토커 경험 고백 "쫓아 오더니 숙소 문까지 열려고 했다"


[뉴스엔 허설희 기자]


소녀시대 제시카가 스토커와 숙소 앞에서 마주쳤던 일화를 전했다.


제시카는 11월 1일 방송된 SBS '강심장' 100회 특집에 출연해 "친구 2명과 밥 먹고 택시 타고 들어가는 길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제시카는 "숙소가 청담동 뒷길이다. 차들이 왔다 갔다 하는데 사람이 없고 좀 무섭다"며 "거기에 양복 입은 아저씨가 우산을 들고 있었다. 보슬보슬 비가 왔는데 우산을 안 쓰고 숙소 앞에서 어슬렁 거렸다"고 밝혔다.



제시카는 "밤이니 취한 동네 주민 아저씨 같았다. 친구들한테 가라고 하고 (택시에서) 내리고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려고 했다"며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갔는데 가야할 곳이 3층이었는데 엘리베이터가 6층에 있어서 걸어 올라 가려고 하는데 느낌이 이상했다"고 고백했다.


제시카는 “뒤를 돌아봤는데 우산이 꽂혀져 있었다.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와야 하는 문인데 비밀번호 없으면 못들어오니 긴 우산으로 꽂았다”며 “비밀번호 까먹었나 했는데 우산을 떨치고 들어오셨다”고 설명했다.


놀란 제시카는 뛰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 남성 또한 뛰어 올라왔다. 제시카는 "손이 떨리는데 비밀번호를 누르고 문을 쾅 닫았다. 그 아저씨가 막 뛰어 올라오더니 문을 막 열려고 했다"며 "휴대폰을 보니 친구한테 부재중 전화가 와있었다. 친구는 앞에서 다 본거였다"고 말했다.


제시카는 "답장을 보내니 친구들이 나를 계속 불렀다. 친구들이 부르니 그 아저씨는 도망갔다. 창문 밖을 보니 그 아저씨는 태연하게 우산을 딱 쓰고 걸어갔다"고 덧붙였다.


이어 제시카는 "진짜 간발의 차이로 그 아저씨는 타이밍을 노린 것 같다. 그래서 그 이후에는 너무 무서워서 해만 지면 매니저들한테 같이 올라가 달라고 하고 같이 내려왔다"고 털어놨다.


제시카는 친구들이 계속 연락한 이유를 묻자 "택시 아저씨가 친구 혼자 올라가는데 저 아저씨가 이상한 것 같다고 해서 친구들이 전화 한거였다"고 답했다.


제시카는 "멤버들이 그러는데 다음날에도 있었다고 했다. 같은 아저씨인지는 확인 못하지만 양복 입은 우산 든 아저씨였다고 했다"고 말해 섬뜩케 했다.


허설희 기자 hu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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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제시카 스토커 경험, 숙소 쫓아와 문까지 두들겨 '공포-경악'


소녀시대 제시카가 스토커를 당한 경험을 털어놨다.


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제시카는 아찔한 경험을 고백했다.


친구들과 놀고 밤늦게 들어오던 중 함께 택시를 타고 숙소로 돌아온 그녀는 한 남자를 발견했다. 숙소 앞 양복을 입고 우산을 쓰고 있는 수상한 남자가 서 있었던 것. 그녀는 "소녀시대 숙소가 청담동 뒷 골목에 있는데 굉장히 한적하다. 차 몇대만 다니는 정도"라고 덧붙였다.


제시카는 아무렇지 않게 택시에서 내려 친구들과 인사를 나눈 뒤 비밀번호를 누르고 숙소로 들어갔다.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니 엘리베이터가 6층에 있어 제시카는 계단으로 걸어 올라가려 했다. 숙소는 3층에 위치했기 때문.


그러나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와야하는 출입문에 우산이 들어오더니 한 남자가 뒤쫓아 들어왔다. 놀란 제시카는 계단으로 뛰어 올라갔더니 그 남자의 발소리도 빨라졌다. 너무 무서운 제시카는 얼른 비밀번호를 누르고 숙소로 들어갔다. 핸드폰을 보니 이미 부재중 전화도 여러개 와있었다. 그 남자가 따라들어가는 것을 보고 친구들이 밖에서 전화를 한 것.


이때 수상한 남자는 소녀시대 숙소를 미친듯이 뚜들겼고 너무 놀란 제시카는 친구들에게 문자로 이를 알렸다. 이에 밖에 있던 친구들은 제시카의 이름을 불렀고 그 남자는 너무나 태연하게 우산을 쓰고 밖으로 홀연히 사라졌다.


이후 제시카가 이 경험담을 소녀시대 멤버에게 털어놓자 다른 멤버들 역시 그 수상한 남자를 봤다고 털어놨다. 제시카가 무서운 경험을 고백하자 출연진들 역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 100회 특집에는 김현중 윤세아 송경아 김지숙 김장훈 제시카 다나 길미 광희 고영욱 은지원 등이 출연해 뜨거운 토크 배틀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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