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혜린 기자]
22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BC '쇼!음악중심'이 오후 12시10분에 방송됨에 따라, 가수들이 뜬눈으로 밤을 지샜다.
정오에 본방송을 소화하기 위해 새벽 6시부터 드라이 리허설이 시작됐기 때문. 모든 출연자들이 이날 새벽 6시에 방송국에 '출석'해 드라이 리허설을 마치고,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카메라 리허설을 위해 대기 중이다.
리허설에 앞서 미용실에 들러 스타일을 완성해야 하는 가수들은 이르게는 새벽2시부터 집합했다. 보통 멤버가 많은 그룹의 경우는 스타일링에만 3~4시간이 걸리기 때문. 따라서 가수들은 물론이고 스태프 모두가 잠을 거의 못잔 채 22일 방송에 임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 출연진 관계자는 "가수들 모두 거의 못 자고 달려온 상태라, 많이 피곤해보인다. 안그래도 과로나 감기로 몸 상태가 안좋은 가수들이 많은데, 오늘 방송이 꽤 걱정된다"고 말했다.
'쇼!음악중심'이 갑자기 방송 시간을 바꾼 건, 야구 중계 때문. 이날 오후 1시40분부터 '2011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이 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쇼!음악중심'에서는 소녀시대, 시크릿의 컴백 무대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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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한다 얘들아! ㅎ 뉴욕행 비행기 안에서라도 푹 쉴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