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바람을 타고 공항을 찾는 아이돌 스타들의 공항패션이 가방 포인트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4일까지 일본 도쿄돔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SM타운 라이브 인 도쿄 스페셜 에디션'(SM TOWN LIVE in TOKYO SPECIAL EDITION) 공연 참석차 출국한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에프엑스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은 각 스타일에 맞는 가방으로 스타일리시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소녀시대는 교통사고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 수영을 제외하고 8명의 멤버들만 지난 1일 서울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소녀시대 멤버들은 대부분 숄더백을 맨 채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소녀시대의 윤아와 티파니, 효연은 미니원피스를 입고 레더 소재의 숄더백을 매치해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써니는 데임 소재의 미니원피스와 화이트 핸드백을 선택했고, 하의실종 공항패션을 완성한 태연은 블랙 숄더백을 매치했다.


유리와 서현, 제시카는 빅백으로 짐이 많은 공항패션의 실용성을 강조했다. 헐렁한 티셔츠와 블랙 스키니진으로 가장 섹시한 공항패션을 선보인 유리는 블랙 레더 소재의 빅백을 선택했고, 제시카는 브라운 레더 소재의 클래식한 빅백을 선택했다. 막내 서현은 화이트 빅백을 선택해 컬러에 통일감을 더했다.


소녀시대에 이어 슈퍼주니어는 'SM타운 라이브 인 도쿄 스페셜 에디션'의 참석차 지난 2일 일본행에 나섰다. 지난 1일 입대한 희철을 제외하고 공항을 찾은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다양한 디자인의 백팩으로 스타일과 실용성을 동시에 살린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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