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채현 기자]


수영의 병실 근황이 공개됐다.


가수 겸 안무가 심재원은 최근 트위터에 '완전 겸댕 결점 없는 초절정 매력녀 최셩님 (굳이 결점이라면 남친이 없는..ㅋ) 병문안 갔다오는 길!'이란 글을 올리며 소녀시대 수영에게 병문안 사실을 밝혔다.


이어 심재원은 '밝은 모습으로 잘 있고 괜찮다고 하네요. 걱정했는데 오히려 제가 많이 웃다 왔네요. 매력녀 최셩 짱!'이라고 덧붙여 수영의 근황을 전했다.


글과 함께 수영이 병실에서 엄지손가락을 높게 들고 있는 사진도 공개됐다.


수영은 지난 8월 28일 오전 시각 장애우들을 위한 실명퇴치 운동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죽전 휴게소 부근에서 상대측 운전의 부주의로 사고를 당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차선을 침범한 후 수영이 타고 있던 차량과 부딪혔다.


사고 직후 병원 응급실로 향한 수영은 담당 주치의로 부터 '천추골 골절' 판정을 받아 팬들을 놀라게 했다. 심재원이 올리 사진에서 수영의 얼굴을 볼 수는 없었지만 심재원의 글에서 수영 근황을 알 수 있어 팬들은 안도의 댓글을 남겼다.


네티즌들은 "완전 다행이다. 걱정 많이 했는데 심재원 씨 고마워요", "수영언니 빠른 쾌유를 빌어요", "엄지손가락에 힘이 보여요. 다행이네요", "얼른 쾌차 하세요"등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수영은 9월 2일부터 진행되는 SMTOWN LIVE 도쿄돔 공연과 소녀시대 대만 콘서트 등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모든 스케줄을 취소한 채 휴식을 취하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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