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서 베스트 '우유녀'로 뽑힌 '소녀시대'의 유리.

[이투뉴스] 대학생들은 연예계 베스트 '우유녀(우월한 유전자를 가진 여성)'로 '소녀시대'의 유리를 꼽았다.

압구정 페이스라인성형외과는 '귀엽고 반듯한 페이스(안면윤곽)를 갖고 있는 연예계 우유녀는 누구?'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녀시대의 유리는 선명한 이목구비와 균형잡힌 페이스라인으로 대학생 421명 중 194표(46%)의 지지를 얻었다. 이어 김사랑은 105명(24.9%)에게 지지를 얻어 2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소녀시대의 서현이 102명(24.2%)의 지지를 받아 근소한 차이로 3위에 등극했다.

이번 설문에 응한 남자 대학생들은 귀여운 이미지와 작은 얼굴을 갖고 있는 여자 연예인에 대해 높은 호감을 보였다.

여대생들도 부드러운 인상과 뚜렷한 이목구비를 갖고 있는 연예인의 얼굴을 닮고 싶다고 답했다.

이진수 페이스라인성형외과 원장은 "우월한 유전자를 가진 여성이라는 신조어 '우유녀'가 신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사회적으로 호감형 이미지에 대한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며 "설문에 응한 대학생들은 한결같이 유리, 김사랑,서현씨와 같이 귀엽고 선한 이미지의 얼굴형을 닮고 싶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준형 기자 jjoon121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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