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트라우마 영상, 폭죽에 '굳은 표정-안무 스톱'



[TV리포트 표재민 기자] 소녀시대 써니의 폭죽 트라우마 영상이 안타까움을 유발하고 있다.


9일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써니 트라우마라는 제목의 영상이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에서 써니는 안무를 소화하다 폭죽이 터지자 가슴을 쓸어내리며 안무를 멈췄다.


써니는 굳은 표정에 한동안 안무를 소화하지 못했다. 잠시 후 간신히 마음을 진정한 써니는 다시 안무를 시작했지만 놀란 표정은 감추지 못했다.


써니는 2009년 KBS 2TV '샴페인'에 출연해 "태어나자마자 중동국가 쿠웨이트에서 살았고 당시 걸프전이 진행 중이었다"면서 "아직도 폭죽소리가 나면 무섭다"고 폭죽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네티즌들은 써니의 폭죽 트라우마 영상에 "진짜 많이 놀랐나 보다", "보는 사람이 더 안타깝다", "소녀시대 무대에는 폭죽이 터지면 안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표재민 기자 jmpyo@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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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트라우마, 알고보니 걸프전 후유증 폭죽 공포증 "키싱유 활동때도.."


소녀시대 써니가 폭죽 트라우마로 인해 깜짝 놀라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갑자기 터진 폭죽에 놀란 가슴 쓸어내리는 써니'라는 제목으로 방송 도중 폭죽에 놀란 써니 모습이 포착됐다.


게시자에 따르면 당시 소녀시대는 공개방송에서 무대를 가졌다. 이때 갑자기 무대 폭죽이 터지며 써니가 깜짝 놀라 한동안 안무도 따라하지 못했다.



실제 써니는 정말 놀란듯 가슴을 쓸어내리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게시자가 올린 다른 영상들에는 써니가 폭죽 터지는 소리에 놀라 먼저 자리를 뜨거나 폭죽이 터지자 다른 멤버들이 써니 귀를 막아주거나 챙기는 등 신경쓰는 모습도 있다.


써니는 지난 2009년 3월 14일 방송된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 소녀시대 특집에 출연해 이같은 폭죽 트라우마에 대해 밝힌 적이 있다.


당시 써니는 "태어나자마자 중동국가 쿠웨이트에서 살았었다"며 설명을 시작했다.


걸프전을 겪은 0살 피난민이었다는 써니는 "아직도 폭죽소리가 나면 무섭다. '키싱유'로 활동하던 시절 노래를 부르다 무대효과에 놀란 적도 있다"고 말해 자신의 폭죽 트라우마를 고백하기도 했다.



[뉴스엔 김종효 기자]

김종효 기자 phenom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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