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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팀] 소녀시대의 공항패션이 일본에서도 관심을 끌어 화제다.


최근 일본에서 5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음반에 주어지는 '더블 플래티넘'을 받기도 한 소녀시대는 일본에서의 인기를 반영이라도 하듯 공항에서의 패션도 화제가 되고 있다.


소녀시대의 공항패션이 눈길을 끄는 것은 자연스러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잃지 않는 스타일링 때문. 이미 일본에서는 20대 여성들 사이에서 소녀시대의 패션을 따라하는 추세다.


소녀시대의 공항패션은 도시적이고 시크한 스타일과 귀엽고 발랄한 스타일이 조화된 다양한 의상을 보여주고 있다.


태연은 루즈한 핏의 블라우스와 절개로 포인트를 준 데님과 스니커즈를 착용해 편안한 스타일을 연출했고 서현은 역시 데님을 착용했지만 긴 길이의 가디건과 체인백으로 성숙미를 드러낸 캐주얼한 코디를 보여준다.


티파니는 올여름 트렌드인 발목까지 오는 길이의 맥시드레스로 시크한 매력을 뽐냈고 윤아는 포멀한 화이트 재킷에 블랙이너를 매치하고 선글라스로 도도한 느낌을 연출했다.


일본의 소녀시대 열풍을 취재했던 엠넷 제작진은 "소녀시대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일본의 팬 문화가 소녀시대의 영향으로 바뀌고 있다"며 "인기가 단순히 노래에만 그치지 않고 패션과 화장법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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