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NTN]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발랄한 포니테일의 꽁지머리부터 사랑스런 단발머리 소녀까지 인형 같은 매력을 자아냈다.

소녀시대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프랑스 파리의 공연장 르 제니트 드 파리(Le Zenith de Paris)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인 파리’를 마치고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태연은 화이트 셔트와 블랙 톱, 블랙 스키니진, 그레이 컬러의 옥스퍼드 슈즈를 매치했고, 퍼플 컬러의 손목시계와 빅백으로 ‘색깔맞춤’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태연은 머리카락 끝 부분을 밝은 갈색으로 탈색한 채 포니테일로 묶은 꽁지머리를 선보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선글라스를 착용해 민낯을 방어한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태연은 민낯을 과감하게 노출했다.

이에 앞서 태연은 지난 7일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면서 갈색 단발머리의 끝부분을 탈색한 헤어스타일로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당시 태연은 리본 프린트가 독특한 핑크 시폰 소재의 초미니 원피스를 입은 채 인형 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이외에도 태연은 지난 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레나 투어’를 위해 서울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역시 단발머리를 한 태연은 민트색 라운드 티셔츠와 7부 팬츠로 캐주얼한 패션을 선보이며 취재진 앞에서 여권과 비행기표로 민낯을 살짝 가리기도 했다.

 

언제까지라도 함께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