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NTN] 걸그룹 소녀시대의 윤아와 제시카가 프랑스 출국 전 공항패션부터 파리 현지에서의 파리지엔 스타일까지 시크한 패션을 선보였다.

소녀시대는 지난 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인 파리’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윤아는 블랙 테일러드 재킷과 화이트 톱, 스키니진으로 세련된 파리지엔 스타일을 선택했다. 또한 핫핑크 빅백과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더했고, 굽이 낮은 키튼힐 슈즈에도 늘씬한 바비인형 각선미를 과시했다.

반면 제시카는 시크한 스타일의 윤아와는 달리 로맨틱한 보헤미안풍 공항패션으로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당시 제시카는 비대칭 스커트 라인이 독특한 원피스와 블랙 레더 소재의 라이더 재킷을 매치해 페미닌한 감성과 터프한 디자인을 조화시켰다.

이어 윤아와 제시카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페이스북을 통해 프랑스 파리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아와 제시카는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인 파리’의 리허설 직전 세련된 파리지엔의 면모를 과시했다

윤아는 루즈핏 디자인의 화이트 니트톱을 입고 화이트 컬러의 손목시개를 매치한 올 화이트 룩을 연출했고, 제시카는 플라워 프린트의 블랙 원피스와 함께 공항에서 미리 선보인 라이더 재킷을 한 번 더 매치했다.

한편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인 파리’ 공연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파리의 공연장 르 제니트 드 파리(Le Zenith de Paris)에서 개최됐다. 소녀시대 외에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 에프엑스(f(x)) 등이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SM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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