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혜린 기자]프랑스 파리에서 'SM타운 라이브' 공연을 개최한 SM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0일(현지시간)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가수들의 공연 실황과 유럽팬들이 대거 모인 현장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페이스북을 통해 "'SM타운 라이브' 파리 콘서트의 첫 공연이 끝났다"면서 사람들로 가득찬 사진을 공개했다. 또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무대와 공연장 내부를 가득 채운 유럽팬들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도 공개했다.
 
이에 앞서 프랑스 현지 언론은 이번 공연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프랑스의 유력 일간지인 ‘르 몽드’와 ‘르 피가로’는 각각 10일자와 9일자 지면에 나란히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인 파리' 공연 및 티켓 매진 소식, 추가공연을 요청하는 현지 시위 등을 전하며 아시아를 평정한 케이팝의 유럽 공략에 대해 보도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르 몽드’, 르 피가로’ 등 프랑스 유력 일간지는 물론 프랑스 라디오 방송 RTL도 지난 9일 방송에서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등 5개 팀이 공연을 펼치며, 이미 매진을 기록한 콘서트라고 이번 공연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한편 프랑스 파리 '르 제니스 드 파리'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11일 오후 두번째 공연으로 이어진다. 

지. 앞. 영.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