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영 기자] 가수 소녀시대가 1월 21일 열리는 제6회 '2011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Asia model festival awards)'에 참석해 수상의 영광을 누린다.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소녀시대는 성공적인 일본진출로 신한류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주인공이다. 미니앨범 '훗'으로 오리콘 주간차트 2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하는 등 일본 열도에도 '소녀시대 열풍'을 일으키며 현재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가 주최하는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은 매년 아시아 지역의 각 부문별 활발한 활동과 더불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모델들과 스타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신인모델들을 발굴하는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행사다.


한국 모델의 위상을 알리고 아시아 모델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개최되는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은 2006년 1월 제1회 모델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2007년 한국 일본 중국, 2008년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이 참여하고 2009년에는 태국, 몽골, 싱가폴, 대만, 인도까지 참여해 아시아 유일의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인정받고 있다.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을 주관하는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은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은 아시아 여러 나라들의 대중문화, 패션산업을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서 한국 패션과 다양한 컨텐츠들이 아시아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이때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6회 '2011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은 JW메리어트호텔 밀레니엄홀(센트럴시티) 에서1월 20일 전야제, 21일 본 시상식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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