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소녀시대 유리가 등장했다. 박서준은 첫 눈에 반했다.
12일 방송된 MBC '킬미, 힐미'(연출 김진만 김대진, 극본 진수완)20회에서는 '킬미힐미'라는 책을 낸 오리온(박서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리온이 자신의 책을 지키고 서있던 가운데, 유리가 나타났다.
유리는 "저기요 저 이것 좀"이라며 "작가님 얼굴 보는 게 소원이다. 원빈급이라던데"라고 말했다. 기분이 좋아진 오리온은 유리에게 이름을 물었다.
유리는 "안, 요, 나"라며 과거 오리온에 안 좋은 기억을 심었던 안요나 인격을 흉내냈다. 충격에 빠진 오리온은 그길로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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