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와 소녀시대 태연이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한 KBS 관계자에 따르면 환희와 태연은 26일 열리는 KBS '가요대축제'에서 '별처럼' 듀엣 무대를 선사한다. '별처럼'은 태연과 가수 더원이 듀엣으로 불렀던 곡으로, 이날 무대에서는 환희와 태연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환희와 태연의 만남은 독보적인 스타일로 남녀 보컬리스트로서 인정받고 있는 두 사람이기에 눈길을 끈다. 남성 보컬리스트로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환희와 여자 아이돌 가수 중 가창력으로 손에 꼽히는 태연이기에 두 사람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아울러 두 사람이 SM 선후배 사이라는 점도 주목할만 하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1999년 SM에서 데뷔했으며 2004년 5집 활동까지 한 뒤 이적했다. 태연은 이후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했다.
'가요대축제'는 방송인 이휘재, 2PM 옥택연과 소녀시대 윤아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저녁 8시30분부터 약 4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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