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멤버들이 유리의 생일을 각양각색의 개성있는 모습으로 축하했다.
태연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의 주인공 생일 축하해요. 유리 여신님"이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5일 효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 축하해 유리야,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2008년 종영된 MBC 에브리원 '박경림의 화려한 외출 시즌2'에 출연한 유리의 모습을 캡처한 사진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명성이 자자한 유리의 굴욕적인 모습을 그의 생일을 맞아 재치 있게 축전을 보냈다.
또한 수영도 "유리야 생일 축하해. 조금만 늦게 태어났으면 90년생. 아쉽다 유리야. 나는 90년생. 그럼에도 너랑 친구. 이젠 언니라고 부를래"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 사진 역시 유리의 코믹한 굴욕 사진이었다.
이에 유리는 "야 왜 그래. 나한테. 너네"라며 당황한 듯한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티파니 또한 5일 인스타그램에 "생일 축하해"라는 메시지와 함께 환한 웃음을 보이는 사진을 게재했다.
멤버들의 생일 축하에 유리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d-4 도쿄돔 콘서트. 연습하느라 친구들하고 온종일 붙어있는 내 생일"이라며 "좋아하는 사람들하고 좋아하는 일도 하고, 오늘은 내가 세상에서 젤 행복한 사람"라고 멤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멤버 각자의 개성 있는 축하 인사와 함께 소녀시대의 변함없이 돈독한 우애가 팬들에게 감동을 줬다.
한편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9일 일본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 '더 베스트 라이브'를 개최한다.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616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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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야, 사랑해~"…소녀들의 릴레이 생일축하
'소녀시대'가 특별한 이벤트로 멤버 유리의 생일을 기념했다.
티파니와 수영은 5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유리의 25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먼저 멤버들의 애정이 묻어났다. "유리야. 생일 축하해. 내새끼 오구오구"라는 멘트와 함께 '조금 늦게 태어났음 90년생', '그럼에도 너랑 친구', '이젠 언니라고 부를래' 등의 재치있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유리도 화답했다. 도쿄돔 리허설 사진을 공개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도쿄돔 콘서트. 연습하느라 친구들하고 하루종일 붙어있는 내 생일. 오늘은 내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유리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팬들이 직접 준비한 축하 영상과 플랜카드를 공개하며 "고마워. 산타같은 그대들"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9일 일본 도쿄에서 단독공연을 진행한다. 이후 내년 1월 중국 상해와 광저우에서 팬미팅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http://www.dispatch.co.kr/r.dp?idx=114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