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가 자신의 실제성격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는 11월 20일 방송된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 DJ로 출연했다.

이날 써니는 처음 보는 사람으로 인해 느낄 어색함에 대해 걱정하는 한 청취자 사연을 접한 뒤 "사실 나도 낯가림이 심해 데뷔 전까지는 처음 보는 사람과 붙임성 있게 대화하는 법을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써니는 "데뷔 후 직업이 이런 직업이다보니 처음 만난 사람도 아무렇지 않은 듯 대해야 상대방도 편안해하고 방송도 잘 나오더라. 억지로 억지로 성격을 바꿨다"고 털어놨다.

이어 써니는 "일단 첫만남 때 첫인상을 좋게 하려면 웃는 얼굴로 밝게 인사하고 자기소개 해주는 게 중요한 것 같다. 그리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공통 관심사를 찾아가는 거다. 대화를 이어나가면 첫만남의 어색함이 사라질 거다"고 덧붙였다.

한편 써니는 2007년 소녀시대 싱글 앨범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했다.

[뉴스엔 황혜진 기자]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41124135348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