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진이 딸 최수영과 감우성 관계를 알아챘다.
15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복 박지숙ㆍ연출 이재동) 11회에서는 이봄이(최수영)와 강동하(감우성)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연애를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봄이는 강동욱(이준혁)과 헤어진 탓에 엄마 조명희(심혜진)을 피해 주세나(가득희)
집에 와 있는 상태였다.
명희는 갑자기 세나 집에 들이닥쳤고, 마침
봄이는 세나 집 앞에 자신을 만나러 온 동하와 이야기를 나누는 중이었다.
이날 봄이는 이혁수(권해효)가 동하를 찾아갔다는 사실을 알고 "왜 내게 말하지
않았느냐"라며 동하가 고민을 자신과 공유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봄이는 동하를 꼭 끌어안았고, 마침 세나 집에 찾아온 명희는 이런 두
사람의 모습을 봤다
이에 병원 정치를 중시하는 명희가 향후 두 사람의 관계를 적극 반대하리라는 사실이 예고돼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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