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음악과 무대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써니는 10월3일 방송된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선배 가수 전인권과 함께 가수 활동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전인권은 "물론 지금도 그런 마음 있지만 예전에는 히트를 하고 싶어 무조건 음악을 했던 것 같다"고 운을 뗐고 써니는 "예전에 선배님께 대본에 없는 말이라 실례가 될 수도 있지만 '히트를 친 다음은요?'라고 여쭤봤다. 그 다음 대답이 '재밌어서'였다. 그 말이 얼마나 와닿았는 지 모른다"고 말했다


써니는 "가수로 데뷔하기 전 음악 생활을 언제부터 하신 거냐"고 물었고 전인권은 "17살 때 기타 배웠고 18살 때 가수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40년 정도 음악을 했다"고 답했다. 써니는 "그 시간동안 (음악을) 재밌어서 했고, 앞으로 재밌어서 할 거라고 말씀하셨다"며 "난 감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없고 그렇게 대답할 수도 없다. 난 그 대답에 정말 감동받았다"고 전인권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전인권은 "그동안 계속 재미 때문에 음악을 했다고 볼 수 없다. 그때는 도망갔다. 날 막는 그 현실에서 과감하게 탈출했다. 물론 당시 다시 시작하는 게 힘들었다. 지금 돌아보면 노래를 잘하고 싶어 모든 걸 불사하고 했던 것 같다. 노래를 잘하고 싶었던 건 같다. 노래는 해보면 힘들다"고 말했다. 써니는 "맞다"며 "가끔 음악할 때 지친다. 무대에 설 때 가끔 무섭다"고 전인권의 말에 공감을 표했다.

전인권은 "그림은 자기 건강과 상관없이 그림으로 나와져 있다. 우린 그런 게 없다. 건강해야 되고 그날 컨디션이 좋아야하고 엄청난 연습량이 있어야 아픈 걸 다 이겨낼 수 있다. 대중음악은 정말 힘든 음악이다. 우리나라에서 뮤지션을 앞세우는 경향이 있었는데 요새 인터뷰 때마다 이야기하고 있다. 가수가 자기 무대에서 15~20곡을 소화할 수 있으면 그 사람은 무조건 천재적이거나 천부적인 거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우린 악기가 아니라 몸이다. 그 순간은 글이나 그림처럼 돌이킬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전인권은 지난 9월15일 전인권밴드 '2막 1장' 앨범을 공개했다. 오프라인으로는 9월19일 출시된 이번 앨범은 전인권밴드(신석철, 민재현, 양문희, 송형진, 안지훈, 이환)와 전인권의 '음악 친구' 정원영이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명품 앨범으로 꼽힐 만하다.

선공개곡 3곡을 함께 담은 앨범에는 전인권이 작곡한 8곡과 정원영이 작곡한 3곡 등 11곡의 신곡이 수록됐으며 전곡의 가사는 전인권이 작사했다. 특히 전인권이 1막 인생의 경험과 세상을 바라보는 관조적인 시선을 가사에 녹여내 음악적인 깊이가 한층 배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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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