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가 소녀시대 써니가 아닌 써니로 대해달라고 친근함을 내비쳤다.
10월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1부-룸메이트'에서 써니는 함께 지내게 된 '룸메이트' 식구들에게 자신을 소개하며 "내가 세 자매다. 근데 생일이 5월 15일로 똑같다. 언니들과는 15살, 11살 차이가 난다"고 밝혀 첫 소개부터 식구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써니는 "좋아하는건 고기다. 내가 좀 아기 입맛이라 돈가스 오겹살 탕수육 치킨 같은 고기를 좋아한다. 물론 돼지껍데기와 술도 좋아한다"며 "좋아하는 사람들과 같이 무언가 하는걸 다 좋아한다. 사실 오늘 처음 함께 밥을 먹을 때도, 내가 매운 것도 잘 못먹고 해산물도 잘 못 먹지만 즐겁게 먹었다. 가장 맛있는 밥이었다"고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또 카라 영지와 애프터스쿨 나나를 의식한 듯 "내가 소녀시대라서 누군가에게는 선배일 수도 있다. 때문에 불편해 할 수도 있는데 그러지 않아도 된다. 난 단순하고 키 작고 그런 아이니까 편안하게 다가와 주셨으면 좋겠다"고 먼저벽을 허무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사진= SBS '룸메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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