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의 유닛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가 2주 연속 한터 음반차트 1위에 올랐다.
6일 음반 판매 집계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태티서의 두 번째 미니앨범 '할라(Holler)'는 지난달 29일부터 10월5일까지 1만3640장의 판매고를 올려 주간 음반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8일 오프라인을 통해 판매되기 시작한 이 앨범은 지난주에만 2만3490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음반차트 1위에 등극한데 이어 2주 연속 정상에 오르는 영예를 누렸다.
한터차트 외에도 가온차트의 앨범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음악 프로그램 Mnet '엠 카운트다운'에서도 컴백 10일 만에 1위 트로피를 거머쥐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국내 차트와 더불어 빌보드 월드앨범차트와 대만 음반차트에서 각각 정상에 오르는 등 해외에서도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10월1주차(9월29일~10월5일) 한터 주간 음반차트 2위는 김동률의 정규 6집 '동행'(1만2694장)이 차지했다. 김동률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그게 나야'는 국내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달리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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