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감우성, 수영에 "내가 좋아한다" 고백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내 생애 봄날' 수영이 감우성의 고백에 혼란스러워졌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6회에서는 강동하(감우성 분)가 이봄이(수영)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봄이는 자신을 도와주다 다친 강동하가 걱정돼 흑임자죽을 가지고 찾아갔다. 강동하는 "이러지 말라고 한 것 같은데"라고 불편함을 드러냈다.

이봄이는 "형님 저 때문에 다치셨는데 이 정도도 하면 안 되는 거예요? 동욱 오빠가 싫어할까봐요? 배 실장님이랑 맞선봤으니까요?"라고 물었다.

결국 강동하는 "내가 힘들어요. 봄이 씨 이런 마음이 나를 너무 힘들게 한다고요. 정말 모르겠어요? 내가 이봄이 씨를 좋아해요"라고 고백했다.

이어 강동하는 "내가 봄이 씨를 좋아한다고요. 그러니까 이렇게 주지도 말고 오지도 마요. 자꾸 내 옆에"라며 거리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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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봄날' 감우성, 최수영에 고백 "좋아해서 미안해요"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감우성이 최수영에게 사랑의 감정을 고백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박지숙 극본, 이재동 연출) 6회에서는 다가오는 이봄이(최수영)를 밀어내는 강동하(감우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을 걱정하는 마음에 흑임자죽을 끓여 찾아온 봄이. 그런 봄이에게 동하는 "더이상 이러지 말라"며 밀어냈다.

동하는 "내가 이봄이씨를 좋아하니까요. 우연이지만 우리가 자주 만나고 그러면서 나 행복했어요. 그래서 좋아하게 됐어요. 그러니까 이제 나한테 주지도, 오지도 마요. 미안해요. 좋아해서요"라고 고백했다.

봄이는 "그게 왜 미안해요. 누굴 좋아하는게 미안해 할 일은 아니잖아요"라며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동하는 "나한테 시간을 줘요. 시간을 주면 괜찮아질 거에요"라고 계속해서 봄이를 잊으려 노력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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