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태연, 마지막 '들리나요'로 최다 득표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히든싱어3'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마지막 무대를 편안하게 장식했다.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3'에서는 태연과 모창 능력자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최종 라운드 미션곡은 태연의 '들리나요'로 진행됐다. 2라운드서 탈락한 태연은 대결에 참여는 하지만 태연에게 간 표는 사표 처리됐다.

태연의 솔로곡으로 진행되자 태연의 목소리는 너무나 명확하게 들렸다. 태연은 99표 중 가장 많은 55표를 획득했다. 김환희는 23표, 강시라는 21표를 받았다. 최종 우승은 김환희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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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3' 태연 "내 노래로 탈락, 평생 못잊을 듯"

 

[OSEN=강서정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마지막 라운드에서 명예회복을 했다.

20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에서는 태연이 원조가수로 출연해 다섯 명의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히든싱어' 최초 걸그룹으로 출연한 태연은 "긴장 많이 했다. 내 목소리를 사람은 못봤다"며 "사실 나도 자신이 없다"고 털어놓았다.

결국 2라운드 미션곡 '지(gee)' 무대에서 태연 같지 않은 사람으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아 탈락했다.

 

마지막 4라운드 미션곡은 '들리나요'였고 '얼굴 없는 태연' 김환희가 최종우승자가 됐다. 그러나 마지막 라운드에서 태연이 55표를 받아 명예회복에 성공했다.

태연은 "오디션 자리에서도 떨어져 본 적이 없었는데 내가 내 노래도 떨어진 건 평생 못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내 노래 음악 들어주신 분과 만나서 영광이었고 좋은 시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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