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감우성, 수영-이준혁 관계 알았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감우성이 수영 이준혁 사이를 알았다.

 

9월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3회(극본 박지숙/연출 이재동)에서 강동하(감우성 분)가 이봄이(최수영 분)과 강동욱(이준혁 분) 관계를 알았다.

 

강동욱은 강동하에게 전화해 "소개시켜줄 사람이 있다. 결혼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강동하는 "듣던 중 반가운 소리다. 시간이 없어도 내겠다"며 동생의 결혼 결심을 반겼다.

 

 

강동욱은 강동하와 이봄이가 이미 우도에서 만남을 갖고 티격태격 하면서도 가까워진듯한 모습에 신경 쓰고 있는 상황. 이봄이는 강동하 회사에서 소고기를 납품받기 위해 강동하를 찾았고 이 소식을 들은 강동욱은 그날 밤 강동하를 찾았다.

강동욱은 강동하에게 "장가 안가냐. 마음에 드는 사람 없냐"고 묻더니 이내 돌아갔다.

강동하는 딸 강푸른(현승민 분)과 함께 옷 쇼핑에 나섰다. 동생의 약혼자와의 만남을 준비하기 위한 것. 같은 시간 이봄이는 예비시댁에 가져갈 선물을 사러 백화점에 왔다. 마주친 세 사람은 함께 쇼핑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동하는 이봄이에게 "동욱이 여자친구를 만나기로 했는데 선물할만한게 없을까 싶다. 어떤걸 좋아하고 어울릴지 모르겠다"고 말한 후 모자를 구매했다.

한편 강동욱은 이봄이를 만나기 위해 백화점에 왔고 세 사람이 다정하게 식사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봄이는 앞서 강동욱에게 "나보다 먼저 내 가슴이 가족될 아이들을 알아봤다"고 말한 바 있다. 강동욱은 이봄이 심장이 자신의 첫사랑이자 형수, 강동하 아내의 것임을 알고 있었다.

그 사이 강푸른은 이봄이에게 "언니랑 우리 아빠 이제 자주 만나는거냐"고 물었다. 이봄이는 당황하더니 이내 "지난번에 말했어야 했는데 사정이 있었다. 나하고 정들어도 돼. 너하고 한두번 보고 말 사이 아니다. 우리 자주 만나게 될거다"고 말했다.

강동욱은 세 사람에 다가갔고 "내일 소개시키려고 했는데 만났다"며 "이봄이가 내 여자친구다"고 밝혔다. 강동하는 강동욱의 말에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사진=MBC '내 생애 봄날' 3회 캡처)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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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봄날' 감우성, 최수영-이준혁 관계 알았다 '씁쓸'

 

 

[TV리포트=김문정 기자] '내 생애 봄날' 감우성이 최수영과 이준혁의 관계를 알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17일 방송된 MBC '내 생애 봄날' (박지숙 극본, 이재동 연출) 3회에서는 봄이(최수영 분)가 동하(감우성 분)와 동욱(이준혁 분)이 형제라는 사실에 당황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봄이는 자신이 온갖 난리를 피웠던 상대가 동욱의 형이라는 사실에 당황했고, 동욱에게 '형님한테 우리 사이 절대로 말하지 마'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에 동욱은 형에게 "봄이 영양사랑 무슨 일 있었어? 관심 있는 거 아니지? 뭐 하러 와서 직접 사과까지 해. 직원 보내지"라며 경계했다.

 

지원(장신영 분)은 동욱이 불안해하자 "첫사랑도 형님한테 뺏겼는데, 이봄이도 뺏길까 봐 겁나? 겁먹지 말고 이왕 하기로 한 거 얼른 결혼해"라고 충고했다. 이에 동욱은 봄이와의 결혼을 서둘렀고 형에게 결혼할 여자가 있으니 소개해주겠다고 말했다.

 

그사이 봄이는 동하에게 알 수 없는 감정을 느꼈다. 봄이는 동욱에게 "푸른이랑 바다 처음 봤을 때 눈물이 났어. 분명 처음 봤는데 어디서 본 거 같고 가슴이 아프더라고"라고 털어놨다. 또한 동하의 머리를 쓰다듬은 꿈까지 꿨다.

 

동하 역시 봄이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봄이는 동하의 고기 납품 제안을 받아들였고 직접 회사를 찾아가 시설을 둘러봤다. 동하는 봄이와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고 인사하고 떠나는 봄이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해맑게 웃었다.

 

동욱은 봄이와 동하가 만났다는 말에 긴장했고 밤늦게 형을 찾아가 "형 장가 안 가? 여자 없어?"라며 불안한 마음을 내비쳤다. 또한 봄이가 형과 푸른(현승민 분)이와 다정하게 식사하는 모습을 보고 싸늘한 표정을 지었고, 바로 그 자리에서 봄이가 결혼할 여자임을 밝혔다. 이에 동하의 표정은 굳었고 향후 전개에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자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이 만나 특별한 사랑을 나누는 휴먼 멜로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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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봄날' 감우성, 놀람.."수영 정체 알았다"

 

 

[TV리포트=김민지 기자] 감우성이 동생의 여자친구가 수영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17일 방송된 MBC 드라마 '내 생애 봄날' 3회에서는 강동하(감우성 분)가 딸 강푸른(현승민 분)과 이봄이(수영 분)가 함께 식사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봄이는 자신이 동하의 동생 강동욱(이준혁 분)이라는 사실을 말하기 위해 입을 열었다. 이때 마침 동욱이 나타났고 동하는 동생을 반겼다.

동욱은 봄이에게 "아직 말 안 했어"라며 자신과의 관계에 대해 알렸는지 물었다. 이에 봄이는 "지금 막 말하려던 참이었어"라고 말했다.

동욱은 불안한 마음을 숨기며 형인 동하에게 봄이가 자신의 여자 친구라는 사실을 털어놨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동하와 푸른은 놀라서 말을 잇지 못했고 3회의 막이 내려졌다.

한편 감우성, '소녀시대' 수영이 출연하는 MBC 드라마 '내 생애 봄날'은 매주 수, 목요일 저녁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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